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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Zoom] 전기차 배터리 주도권을 잡아라, 세계는 지금 리튬 전쟁 중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자국 내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하는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2035년까지 올해 전망치의 5배 수준인 815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기차뿐 아니라 스마트폰, 전자기기, 로봇, 드론 등이 모두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전체 배터리 시장의 규모의 성장은 더욱 커질 텐데요. 특히 2030년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리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의 ‘하얀 석유’, 리튬 리튬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으로 반응속도가 높고, 전류 흐름의 속도를 높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 가능 거리가 500km 이상인 전기.. T.Tech
[1부터 100까지] 2023서울모빌리티쇼, 이동의 모든 것을 보여주다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지난 4월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전세계 12개국 163개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는데요.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부터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 등 미래 이동수단의 변화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주목받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한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현재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와 우리의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꾸렸는데요. 현대자동차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 T.Tech
[궁금한 이야기 T] 변속기와 감속기 쉽게 이해하기 자동차 변속기는 엔진의 힘을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힘(토크)으로 바꾸는 동력 전달 장치입니다. 영어로는 트랜스미션(Transmission), 줄여서 미션이라고도 하죠. 변속기는 주행 상황에 따라 바퀴의 회전수를 변환하여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고 차량의 성능과 동력 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오늘은 엔진과 더불어 자동차 운행에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변속기의 특징과 종류부터 전기차에 들어가는 감속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 차이점은? 수동변속기(Manual Transmission)는 클러치를 밟으면서 운전자가 손으로 변속 레버를 조작해 기어 단수를 조정하는 변속기를 뜻합니다. 흔히 ‘스틱’이라고 부르며 경주용 자동차나 트럭, 버스 같은 대형차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T.Tech
[Mobility Now] 2023년 4월 주목해야 할 이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박람회인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3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총 10개국 16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는데요. 지상을 달리는 이동수단 외에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로 나눠 관련 신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가올 4월에는 어떤 모빌리티 이슈들을 주목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현대차, 4년 만에 돌아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4년 만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T.Tech
짐차에서 패밀리 슈퍼카로, 픽업트럭 경쟁 불붙는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세단과 SUV가 주도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그동안 픽업트럭은 ‘짐차’라는 인식이 강해 큰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요. 최근 캠핑, 차박 등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와 큰 차를 선호하는 마니아층이 증가하면서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트럭 내부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광활한 북미 대륙을 질주하던 초대형 픽업트럭까지 국내 시장에 연이어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덩치만큼 활용성이 다양한 픽업트럭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까요? ‘짐차’로 불리던 픽업트럭의 위상이 달라졌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군용차를 만들던 자동차 제조사들은 극심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이를 벗어나고자 군용차를 기반으로 민간용 롱보디.. T.Tech
물류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AGV’, ‘AMR’ 모빌리티 용어 정리 코로나19 발생 이후 눈에 띄게 성장한 분야는 바로 물류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되면서 전자상거래가 더욱 활성화되었고, 급증한 물류 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물류 자동화 설비가 앞다투어 도입되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은 2020년 484억 8,700만 달러에서 2026년 889억 3,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물류 산업에 새롭게 등장한 모빌리티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효과적인 물류 자동화를 위한 AGV와 AMR 물류 현장에 도입된 운반 로봇에는 AGV와 AMR 두 가지가 있습니다. AGV는 ‘Automated Guided Vehicle’의 약.. T.Tech
진짜 자율주행이 시작된다, 국내 출격 앞둔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 올해 CES 202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자율주행차를 필두로 한 모빌리티였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은 물론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까지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KMPG는 2020년 71억 달러(약 10조 1,672억 원) 규모였던 자율주행차 시장이 2035년엔 1조 1,204억 달러(약 1,604조 4,128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율주행 기술은 어디까지 왔으며, 우리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2023년 자율주행 기술, 어디까지 왔나?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레벨0~5를 기준으로 여섯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레벨0~2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를 보조하는.. T.Tech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친환경 신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세계 국가들은 기후 에너지과를 신설하고, 기후위기를 대응하고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국제신재생에너지기구(IRENA)등 세계 주요 예측보고서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무탄소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의 역할을 가장 주요하게 보고 있으며, 관련 기술과 시장 또한 급격히 발전·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유럽 에너지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기업의 에너지 자립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에너지 자립에서 더 나아가 에너지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신재생 에너지 확대 중 지난해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었.. T.Tech
[Mobility Now] 2023년 3월 주목해야 할 이슈는? 최근 업계를 막론하고 최대 관심사는 아마도 ‘챗GPT’가 아닐까요?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등장과 함께 큰 이슈가 되면서,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AI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챗GPT는 미국 인공지능 개발업체 지난해 공개한 인공지능 챗봇 형태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우리 정부도 지난 20일 오는 6월 AI 서비스를 활용해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전 국민 AI 일상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한국판 챗GPT(대화형 AI) 개발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죠.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 계획을 준비중인데요. 3월에는 관련해 어떤 모빌리티 이슈들을 주목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현대자동차,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 T.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