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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Zoom] 고령화 시대, ‘제론테크’가 뜬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부족한 실버산업 확대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실버산업에 접목시켜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차원적 접근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최근 노년층의 디지털 형평성 증진을 위한 ‘제론테크놀로지(Gerontechnology)’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론테크놀로지는 노인학(Geront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노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고, 독립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에이징(Aging) 편견에 맞서는 기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17년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가 .. T.Tech
[알려 Zoom] 이동식 발전소가 된 전기차, V2X 기술 총정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43만 7486대로 2019년(6만5225대)보다 6.7배가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차량의 전기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V2X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V2X에서 V는 자동차(Vehicle)를, X는 전기를 공급받는 대상(Everything)을 의미합니다. 특정 대상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로, X가 되는 대상에 따라 V2L, V2V, V2G 등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초대형 보조 배터리처럼, V2L V2L(Vehicle to Load)은 전기차를 보조 배터리처럼 사용해 외부 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기술입니다. 가정에서 콘센트를 꽂아 전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야외에서도 전기차의 내부 전력을 이용해 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 T.Tech
[1부터 100까지] 자율주행 자동차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올해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BMW, 볼보,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레벨3 기능이 담긴 자율주행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도 자율주행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자율주행 자동차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나 등장하곤 했죠. 이처럼 상상 속에만 머물던 자율주행 자동차는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었을까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의 시작 자율주행 자동차의 역사는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25년 미 육군의 전기 기술자였던 프랜시스 후디나는 후디나 라디오 컨트롤이라는 무선 장비 회사를 설립하고,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자동차 ‘아메리칸 원더(Americ.. T.Tech
[1부터 100까지] AI와 로봇의 만남, 휴머노이드 로봇이 온다 휴머노이드는 ‘인간(Human)’과 ‘형태(-oid)’의 합성어로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 등장하는 사람의 모습을 한 로봇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기계 팔처럼 일부분만 존재하는 산업용 로봇이나 원통형의 서비스형 로봇과 다르게 신체 구조처럼 머리, 몸통, 팔다리 등으로 구성되었죠. 최근 로봇 분야는 인공지능(AI)과 융합해 인간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 ‘무인화’로의 기술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대신해 로봇이 유의미한 노동력을 제공한다면 제조나 물류 등 산업 전 영역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역사는 길지 않지만 다채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꿈의 로봇’ 휴머노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년 후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휴머노이드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 T.Tech
[알려 Zoom] 인포테인먼트 시대, 달리는 영화관이 온다 자동차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이동하면서 넓어진 차내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자율주행 전동화 시대 자동차의 핵심은 주행 경험을 좌우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을 벗어나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진화하는 전례 없는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이종 업계와 협업하는 등 콘텐츠 강화를 위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계가 인포테인먼트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란, 운전자와 승객에게 정보와 오락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에 장착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시스템을 의미하는데요. 대시보드 클러스터,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버튼 패널, 오디오, 비.. T.Tech
[알려 Zoom] 2023년 5월 주목해야 할 이슈는? 지난 4월 2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단속이 본격 시행되었지만, 아직 규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서인지 단속 첫 날에 10대 중 9대가 단속되었다고 합니다. 개정된 시행 규정에 따르면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직진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 반드시 ‘일시정지’해 확인 후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또한 신호에 맞춰 이미 우회전을 하고 있더라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발견하면 반드시 정지해야 합니다. 이처럼 운전자들은 매월 새롭게 변경된 모빌리티 내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요. 5월에는 어떤 이슈가 있을까요? 1. 현대차그룹, '달 탐사 전용 로버' 개발모델 제작 착수 현자동차그룹이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 모.. T.Tech
[알려 Zoom] CUV 등장에 들썩이는 엔트리카 시장 완성차 업계가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차량을 연이어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CUV는 생소한 명칭 탓에 SUV로 통칭되어 왔으나 독특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최근 존재감을 키우고 있죠. 그렇다면 CUV와 SUV는 어떤 차이가 있고,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CUV 차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SUV, CUV 뭐가 다를까? SUV(Sport Utility Vehicle)는 오프로드 및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차종입니다. 튼튼한 차체, 높은 지상고를 가진 덕분에 비포장도로 주행에 유리한 것이 특징인데요. 대부분 사륜구동으로 제작되지만, 국내에서는 험로가 적고 도로 환경이 좋아 이륜구동으로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SUV는 크기에 따라 경형,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 T.Tech
[1부터 100까지] 40만 전기차 시대, 충전 시장은 각축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는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3년 1,464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10년간 무려 약 260배 이상 급증한 것인데요. 그러나 전기차 보급 대수에 비해 충전 인프라 보급은 아직까지 저조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전국 전기차 충전소(급속·완속)는 20만 5,305개로 전기차 보급 대수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는데요. 때문에 부족한 전기차 충전소 접근성과 충선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전기차 자동 충전해주는 로봇이 온다 최근 전기차를 주차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전기차 충전 로봇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운전자가 주차만 하면 로봇이 스스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전기차 자동.. T.Tech
[1부터 100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도 종류가 있다?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모두 장착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전 여건의 문제로 전기차 구매가 망설여지는 소비자들에게는 고유가 등 경제성을 고려한 차선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 대수는 2022년 말 기준 117만대로 전년 대비 약 26만대가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하이브리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는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풀하이브리드(FHEV)부터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하이브리드 차량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개의 심장 품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한국딜로이트그룹이 발간한 ‘2023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 리포트(24개국 대상으로 조사)에 따르면, 하이.. T.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