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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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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스포츠카, 25년 엘란 오너의 솔직 담백한 자동차 이야기 뜨거운 햇빛도 쨍한 노란빛으로 바꿔줄 것 같은 강렬한 존재감의 2인승 로드스터 한 대가 등장합니다. 국내 최초의 스포츠카이자, 올드카 마니아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기아 엘란인데요. 출시된지 25년이나 되었다는 연식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놀라운 관리상태를 자랑하고 있었죠. 저는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본부에서 자동차의 시트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 취재를 통해 자동차 업계의 전문가들보다 상식이 더욱 풍부하신 엘란 오너 커플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자동차 시트 연구원으로서 엘란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분들과 솔직 담백한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동차를 특별히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특별한 이유 없이 .. T.Culture
비 오는 날, 전기차는 안전할까? 여름철이 되면 차량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게 됩니다. 폭염과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기습적인 소나기 때문인데요. 불과 얼마전에도 시간당 50mm의 호우가 쏟아져 서울 시내 도심 하천 곳곳의 출입이 통제되는 등 기습 호우에 안전사고가 더욱 신경 쓰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비가 많이 오고 습기가 많아지면 전기 제품 사용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실제로 태풍, 폭우 등이 많은 여름철에는 감전 사고가 다른 계절보다 증가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전기 자동차가 비 오는 날 사용해도 안전한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도 다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습 호우, 태풍 등 비가 많이 올 때도 전기차가 안전한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Q1. 전기차, 폭우나 침수 시 감전 위험.. T.Culture
전기차 경쟁 2라운드! 하반기 전기차가 쏟아진다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국내 보급된 친환경차는 93만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6%가 증가한 것으로 전기차는 50.7%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국내외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형 전기차 출시를 서두르면서, 하반기에는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사양 및 기능의 차량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상반기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서울, 부산 등 주요 지자체들은 추경을 통해 보조금 추가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보조금 선점을 위한 전기차 업체들의 2라운드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확보에 치열한 경쟁 예고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T.Culture
[Q&A] 일반인들은 현대트랜시스에 ( )이 궁금하다!? 지난 6월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현대트랜시스에 궁금증을 남겨 주셨는데요. 현대트랜시스 주요 사업과 사내 기업 문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오늘은 그중 가장 알찬 질문을 선정해서,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Q. 기업 명이 ‘현대트랜시스’ 인데, 무슨 뜻을 담고 있나요? (by. 탈*차) 현대트랜시스는 ‘변형하다(Transform)', '초월하다(Transcend)'와 ‘구동시스템(Motor System)’을 결합한 뜻입니다. 자동차 제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되고자 하는 지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트랜시스의 제품이 더 이상 개별 자동차 부품이 아니라 전동화로 앞서가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자.. T.News
RE100, 대체 무엇이길래?! 글로벌 자동차 수주를 위한 필수 키워드 환경이나 에너지 관련해서 요즘 자주 보이는 키워드 중 하나는 ‘RE100’이죠. ‘RE100(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은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입니다. 2014년 영국의 비영리단체 기후그룹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처음 제시한 이 캠페인은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RE100 참여 기업은 가입 후 1년 이내에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 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RE100에 가입한 기업들은 어디인지 함께 살.. T.Tech
친환경 모빌리티, 대세는 수소차보다 전기차일까? 탄소중립 정책이 전 세계의 화두가 되면서, 자동차 업계는 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죠. 친환경 모빌리티의 종류는 전기차와 수소차 두 종류로 나뉘는 분위기인데요. 이 중 어떤 연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주도권을 잡을지 의견이 분분하죠. 처음에는 전기차보다 수소차의 인기가 앞서는 듯했으나, 최근 전기차 신차들이 속속 선보이며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다를 비롯한 일부 완성차 기업들이 수소차 생산 중단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수소차는 힘을 잃는 것인지, 아니면 전기차의 아쉬움을 보완할 수 있는 더 큰 시장이 되는 것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수소차가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는 이유 수소차는 전기모터의 회전력으로 구동되지만, 전기차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전기차는 배터리에서 전기를 얻는 반면,.. T.Tech
차 마시고 쇼핑하고, 전기차 충전~ 즐거운 경험이 되다!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주유소를 잠깐 들리는 것과는 다른 새로운 ‘충전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충전하는 데 최소 수십 분에서 길게는 수 시간까지 걸리곤 합니다. 이렇다 보니 충전하는 사이에 쇼핑을 하거나, 충전소 내 마련된 카페나 문화공간을 이용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신형 전기차 개발 외에도 전기차 보급에 필수인 충전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올해를 전기차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충전기 개발 및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기차 충전 공간에 카페나 문화시설을 함께 마련해 ‘고품질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 T.Tech
글로벌 자동차 업계, 자연에서 답을 찾다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팽창, 기후 변화 등으로 지구는 그야말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이슈는 자동차 업계도 예외가 아닌데요. ‘잘 달리는’것만으로 승부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모빌리티의 핵심 가치가 선순환된 자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죠. 지속가능한 가치로 변화를 마주한 자동차 업계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은 오래전부터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였습니다. 1990년대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각국 정부의 탄소 배출과 연비 규제가 생겨났고, 2000년대 들어서는 환경 규제와 관련된 법규가 강화되면서 제조사마다 전 세계 모터쇼를 통해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E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모델 S가 소위 대박이 나면서, 글로.. T.Tech
자동차 전과정 평가, 환경규제의 새 기준 되나?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분야에도 전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에 근거한 규제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용어인 ‘전과정 평가’, 오늘은 자동차 전과정 평가와 이를 위한 자동차 업계의 노력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환경규제의 새 기준, 전과정 평가란? 전과정 평가는 ‘전생애 평가’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제품의 생산 단계부터 유통, 사용, 폐기, 재활용 등 모든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와 물질의 양을 정량화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환경 영향 평가 방법입니다. 현재 자동차 환경 규제는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TtW·Tank to Wheel)에 의해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질소.. T.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