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는 우수 인재들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법인 견학’은 법인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하는 인기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진행된 ‘중국 법인 견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여 간 진행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해외 연수라 시작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12월에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 3박 4일 간의 ‘해외 법인 견학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DAY – 일조법인 방문
첫날은 일조법인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2010년 현대트랜시스의 일원이 된 일조법인은 자동변속기, 무단변속기, 액슬 등 다양한 부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재원분들의 따뜻한 환대와 함께 공장 견학을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파워트레인, 품질 관리, 보전, 시트 등으로 나뉘어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낯설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공정 시스템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지 사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에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보전 1팀 이주환 사원은 “오늘 중국 현지 법인에 방문해보니 직원 간 화합도 좋고 업무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견학이 현대트랜시스의 해외 사업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현지 법인 견학을 통해 현대트랜시스가 어떻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지, 현지에서 어떤 문화가 있는지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쟁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일정이었습니다.
2 DAY – 북경 시트법인, P/T법인 방문
둘째날은 북경시트법인과 P/T법인을 방문했습니다. 북경시트법인은 2004년에 설립돼 시트 및 폼 패드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사업 첫 해외 생산기지입니다. 이곳에서 현대트랜시스 사원들은 시트법인 법인장님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시트제작 공정의 세부적인 모습을 둘러보며 시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P/T법인 라인 투어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멈췄던 공장이 다시 가동을 시작해 작업 방식과 제작 과정을 모두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현지 직원들의 수동화 작업이 많다는 점을 놀라워하며 업무 효율성, 개선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팬데믹을 이겨내고 공장 가동이 재개된 만큼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애도 잊지 않았는데요. 품질관리 1팀의 이정훈 사원은 “그동안 사내 메신저나 메일로만 소통하던 중국 현지 직원들과 직접 얼굴을 보고 인사를 할 기회가 생겨서 더욱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코로나19 여파와 중국 시장 약세로 한동안 시트 공장이 침체된 분위기였는데, 최근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활기찬 공장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생산 1팀 주진수 사원은 “해외 법인 조립 공정을 살펴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동일한 가공품은 더욱 세밀하게 살펴보게 되었는데, 현지 사원들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줘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트법인 견학을 마친 뒤에는 중국 정원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화원을 방문했습니다.
3 DAY – 만리장성 방문 금면왕조쇼 관람
셋째 날은 중국의 문화유산인 만리장성 거용관 관람 및 금면왕조쇼 관람이 있었습니다. P/T품질보증2팀 유은종 사원은 “중국 방문이라고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장소를 직접 와보게 되어서 즐거웠다”라며 “만리장성이 너무 커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눈이 즐거워서인지 함께 온 동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사진을 찍다 보니 힘든 줄도 모르고 걷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4 DAY – 자금성, 천안문 등 현지 투어
마지막날에는 자금성과 천안문 등의 현지 투어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보전 2반의 신동관 사원은 “중국 역사와 전통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이동 중 도로에 어떤 차가 많이 다니는지 살펴보게 되었다”며 “현대차와 기아 차가 중국 내에서도 인기 높은 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애사심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해외법인 견학 연수에 참여한 115명은 무사히 일정을 마친 후 서로의 문화와 소통을 이해하고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사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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