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의 미래를 그려가는 기획실 – 그들을 소개합니다

 

 

모빌리티의 전환점에 서 있는 현재, 현대트랜시스의 기획실은 오늘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완벽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획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1. 투자 통제는 내가 한다 – 최세훈 책임매니저

안녕하세요 전략지원팀에서 투자 업무를 맡고 있는 최세훈 책임매니저입니다.

 

Q1. 투자 업무라고 하면 어떠한 투자를 의미하나요?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해 국내외 고객사들과 파워트레인 및 시트 부문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에 우수한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공장 설비투자와 기존 설비의 유지보수를 위한 투자,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고 있죠. 그 중 저희 팀에서는 설비 투자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Q2. 투자 검토 시 어떤 측면을 중점적으로 보나요?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기반해서 투자회수 및 수익창출 여부와 투자의 필요성, 타당성, 적시성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Q3. 투자 업무를 하다 보면 회사의 미래 로드맵도 보일 것 같아요.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는 대략적으로 접하고 있죠. 완벽한 미래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지만, 다음 차량은 전기차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Q4. 예비 트랜시스인을 위해 업무 보유 스킬이 있다면? 

 

사실 조심스러운 질문인데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지내는 스킬이지 않을까요? 업무상 의견차가 생길 경우 감정이 상하지 않고, 일이 잘 해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웃음).

Q5. 책임님 부케가 집사라고 들었어요. 

 

 

작년 6월 코로나가 한창일 때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반려묘를 덜컥 입양했는데요. 이 녀석의 이름은 ‘루피’예요. 생각보다 몸이 주욱 늘어나서 인기 만화 주인공의 이름을 땄죠. 코로나로 답답하고 힘든 상황에서 집안에 긍정적인 우당탕(?) 기운을 만들어주는 사랑스러운 저희 집 막내랍니다.

 

인터뷰2. 트랜시스 유튜버 – 김동섭 책임매니저

안녕하세요, 채널 트랜시스 김동섭 책임입니다. 저는 전략지원팀 홍보 파트에서 홍보 업무 총괄 및 회사 유튜브 채널인 ‘채널 트랜시스’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Q1. 현대트랜시스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현대트랜시스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자 시작했습니다.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짧고 굵게 표현하자면,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하고 있는 좋은 회사다!’

채널 트랜시스의 타겟층은 일반 대중과 취준생, 넓게는 고객사까지 포함하고 있는데요. 대중들에게는 차량 리뷰 컨텐츠 ‘카스커버리’로 자사 변속기와 시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취준생을 대상으로는 채용 계획을 알리고 있죠

 

사진 설명: 채널 트랜시스 채용 솔루션 영상

이외에도 ‘윤순이가 왜 그럴까’와 ‘미래를 보라’를 통해 우리 회사의 기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회사 기술에 대해 설명하다 보면 흥미가 다소 떨어질 수 있어서 대중이 듣고 싶은 것과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의 갭을 줄여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가짜 사나이입니다. 똥물 같은 곳에 많이 뒹굴었는데 그 때 현타가 오더라고요. 덕분에 조회수는 높았죠.(웃음)

 

▶ 채널 트랜시스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c/HyundaiTransys/videos

채널 트랜시스

 

Q2. 홍보가 기획실 소속인 점에서 어떤 부분이 매력적인가요?

 

기획실은 회사의 핵심 부서 중 하나로 많은 정보가 오고 가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보 포인트를 많이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흐름을 파악해서 언제 무엇을 홍보하면 좋겠다는 구상이 가능하죠.

 

Q3. 향후 홍보 직무를 위해 준비 중인 취업 준비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라떼는 광고 공모전, 인턴 등(웃음) 요즘은 어느 때보다 홍보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요. 작은 조언을 드린다면, B2B 혹은 B2C 한 분야에 한정 짓지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3.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그려가는 – 김승빈 매니저

안녕하세요, 저는 전략지원팀에서 ESG 경영과 성과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빈 매니저 입니다.

 

Q1. 요즘 핫하다는 ESG! 현대트랜시스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현대트랜시스는는 4가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ESG 체계 구축입니다. 지난해 ESG 조직 및 관리체계를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 6월 ESG 비전 및 전략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둘째, ESG 과제 수립입니다. 대외 ESG 평가에 대응하고자 각 영역 및 분과별 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죠. 세번째는 ESG 정보 공개입니다. 작년부터 연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 중이며, 올해는 홈페이지 개정 등을 통해 ESG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ESG 평가 대응입니다. EcoVadis, NQC 등 ESG 평가 업체의 평가를 수행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당사 제품을 수주하는데 일조하고 있죠.
  
또한 사내 인트라넷인 오토웨이에 ESG 뉴스레터를 발행해 다양한 ESG 트렌드를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애용 부탁 드립니다).

 

Q2. 업무 외적인 취미는 무엇인가요?  

 

 

바로 캠핑입니다. 

 

캠핑의 장점은 시각, 청각, 미각적으로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낮에는 녹색 가득한 풍경, 밤에는 불멍을 즐기다 보면 전자파로 지친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죠. 또한 캠핑장 주변의 물소리, 새들의 지저귐, 장작 타는 소리 등 자연 속 ASMR으로 마음의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나무를 태워 직접 숯을 만들고, 그 위에 고기를 얹으면 숯향과 불맛, 그리고 마이야르가 감칠맛까지 절로 미소를 머금게 되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상상하는 순간에도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 주말, 떠나야겠어요.

 

인터뷰4. 기획실의 수장 – 김한주 기획실장

 

기획실의 수장! 김한주 실장님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1. 기획실은 어떤 곳인가요? 

 

쉽게 말하면 컨트롤타워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신규사업과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우위 확보가 중요한데요. 임직원의 미래비전을 수렴한 후, 지속 성장하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Q2. 친환경 시대, 기획실에서 준비 중인 중장기 전략이 있다면?

 

‘전동화’는 글로벌 환경 변화의 핵심 키워드인데요. 

 

기획실에서는 당사 통합초기부터 ‘전동화’를 중장기 사업전략 방향으로 수립하고,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본부들과 소통 중입니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적합한 구동시스템을 신속히 개발했으며, 고객과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는 수주전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수주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내부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죠.

 

 
Q3. 어느새 2021년 절반 이상이 지나갔습니다. 올해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2022년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올해 하반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통합 이후에 우리 회사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뒤돌아볼 수 있는 중장기 사업전략 설명회를 준비 중에 있는데요. 주요 키워드는 변함없이 ‘전동화’와 ‘자율주행’에 대한 당사의 구동시스템, 시트의 미래 준비를 어떠한 방법으로 신속하게 준비하는가 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2022년은 현대차그룹이나 당사에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ESG, 탄소 중립화 등 친환경 중심의 경영 체제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완성차 업계들이 전동화 차량이나 자율주행차를 보다 빠르게 시장에 판매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당사도 향후 10년에 대한 회사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과제들을 가시화하고 임직원이 모두 동일하게 공감대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Q4. 요즘 실장님의 최대 관심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매출과 손익, 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는 Jump-Up 전략과 다음 세대의 역량 강화는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를 짊어질 다음 세대는 글로벌 경쟁사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미래를 준비하고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의 기술력과 각 구성원의 역량이 Jump-Up 전략 성공 여부의 중요한 키워드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