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MP 에셔의 작품에서 보는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 저는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본부에서 자동차의 시트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한 가지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최적의 조합을 만드는 방법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용어는 다르지만 모듈, 스트럭쳐, 공용화 등이 해당되죠. 이에 따라 전세계 자동차 OEM 브랜드부터 스타트업까지 최소의 자원을 투입해 최대 효율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그래픽 아티스트 ‘에셔’의 작품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에셔의 작품 중 타일링 또는 쪽매붙임으로 불리는 ‘테셀레이션’을 적용한 작품을 감상하다 문득 요즘 모빌리티 업계 이슈가 떠올랐습니다. 반복과 변형, 무한한 가능성의 확장 에셔의 석판화 ‘상대성’ 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 2021.12.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