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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창립 30주년, 더 큰 다음 스텝을 향해

현대트랜시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온 현대트랜시스. 뜻깊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그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해 봅니다.

1994-1998
현대트랜시스의 첫걸음
 서산 성연공장 준공


현대트랜시스는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94년, 현대기술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1996년 현대우주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듬해 현대정공(現 현대모비스)의 변속기 사업을 인수합니다. 그리고 1998년, 변속기 양산 체제를 구축한 서산 성연공장의 준공은 현대트랜시스가 자동차 전문 부품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역사적인 출발점입니다. 현대트랜시스는 회사의 정체성을 확립한 성연공장 준공일(5월 28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하여 매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이후 현대우주항공은 1999년 한국DTS로 분할 설립해 2003년엔 다이모스, 2011년 현대다이모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성장을 이어 갔습니다.

2001
현대트랜시스 최대 규모의 생산 거점
서산 지곡공장 준공 

 

2001년 국내 최초 자동변속기 전문 기업 현대파워텍의 설립과 함께 서산 지곡공장이 준공했습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자동변속기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현대파워텍은 이후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등 해외 완성차 기업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였습니다. 그 성장의 중심에 있던 지곡공장은 현재 4개의 생산공장과 1개의 경합금공장을 갖춘 현대트랜시스 최대 규모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했습니다.  

2004
과감한 도전으로 이룬 도약
시트 사업 진출과 중국 북경시트법인 설립


2004년은 현대트랜시스(당시 다이모스)가 중국 북경시트법인 설립과 함께 시트 사업에 진출한 해입니다. 같은 해 현대오토모티브(現 현대엠시트) 인수로 시트 사업을 본격화하며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북경 시트법인은 현대트랜시스 최초의 해외 생산거점으로, 글로벌 경영의 시작을 연 상징적인 법인이기도 합니다.

 

2007
현대트랜시스 기술의 중심
화성구동연구센터와 동탄시트연구센터 준공


2007년 현대트랜시스는 R&D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화성구동연구센터와 동탄연구센터를 설립합니다. 당시 화성구동연구센터는 현대차그룹의 구동 부품사 3사(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현대위아)가 3사가 입주했었습니다. 이후 현대위아가 의왕으로 이전하고, 현재는 현대트랜시스 전동화 연구개발본부 500명의 연구원들이 클린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전동화 부품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같은 해 동탄시트연구센터도 준공을 마치고 독자적인 시트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400명의 시트연구원들이 자동차를 넘어 자율주행차, PBV,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의 시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08
글로벌 경영 가속화
미국 조지아P/T법인 설립

2008년, 현대트랜시스(당시 현대파워텍)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파워트레인 첫 해외공장인 조지아P/T(파워트레인)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에 자동변속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주, 유럽, 아시아, 아세안 등 11개국에 33개 사업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9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현대트랜시스 출범


2019년 1월,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의 통합법인인 현대트랜시스가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새로운 사명 현대트랜시스(Hyundai Transys)는 '전환하다(Transform)', '초월하다(Transcend)'와 '구동시스템 (Motor System)'을 결합한 것으로, 모빌리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기업이 되고자 하는 지향점을 담았습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 'Creative Leader for Mobility Innovation'을 발표했습니다. 

 

 

 

2020
전동화 핵심 부품

전기차 감속기 생산

2020년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되는 전기차 감속기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감속기에 적용한 DAS(Disconnector Actuator System)는 현대트랜시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 또는 연결하여 2WD와 AWD를 전환하는 장치로, 전기차의 전비 효율을 최대 8%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러한 전동화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기차 감속기 90만 대, 하이브리드 변속기 10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급변하는 전동화 시장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1
전기차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기차 전용 시트 공급


2021년, 현대트랜시스는 북미 전기차 기업 리비안과 루시드에 전기차 전용시트를 공급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갔습니다. 현대트랜시스의 전기차 시트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메커니즘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저전력 기술, 최고의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안전·편의 기술로 전기차의 가치를 극대화합니다. 최근에는 다이내믹 바디케어, 저전력 카본시트 등 세계 최초 기술이 담긴 기아 EV9 시트를 통해, 전기차 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2024
현대트랜시스 창립 30주년
다시 새로운 출발
  

2024년 현대트랜시스는 11개국 33개사업장, 1만여명의 글로벌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22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해에는 11조 7천억 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30년간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PBV, UAM, 로보틱스 등 미래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하며 모빌리티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지난 30년의 여정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역사였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30년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현대트랜시스의 미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현대트랜시스 창립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참여하는 분들께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하단 링크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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