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미래를 향한 모빌리티 업계 동향과 인사이트 달리고, 걷고, 아름다운 봄 맞이 길 5 봄 드라이브에 좋은 길은 따로 있다. 봄에 유독 걷기 좋은 길도 있다. 이 둘이 나란히 이어지면 길은 곧 여행의 목적지가 된다. 달리다 보면 걷고 싶고, 걷다 보면 달리고 싶은 봄의 베스트 코스 5. 1. 서울에서 1시간태안 해변길 + 2코스 소원길 ㅣ충남 태안 충청남도의 서쪽 끝, 해안선이 500km 이상 길게 이어진 태안은 서울에서 비교적 쉽게 닿을 수 있는 드라이브 여행지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행담도만 지나면 1시간 안에 태안읍에 닿는다. 태안의 봄을 만끽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해변길을 천천히 달리는 것이다. 파래와 곰피, 미역 등 바다가 키워낸 해초가 초록빛 싱그러움을 더하고, 3월 중순에 접어들면 목련과 산수유가 만개한다. 북쪽으로 학암포해수욕장과 신두리사구, 천.. 2025.03.21 3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자동차 산업은 기술 혁신과 시장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기록적인 판매 실적 달성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도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정책 변화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큰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주목할 만한 변화를 함께 살펴봅니다. 1. 기아, 글로벌 판매 6000만대 '대기록' 달성 기아가 글로벌 누적 판매 6,000만 대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1962년 자동차 사업 진출 이후 62년 만의 성과입니다.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SUV 라인업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인 308만 대를 판매한 바 있습니다. 기아의 이번 기록은 5,000만 대 판매를 넘어선 후 불과 4년 만의.. 2025.03.12 도시전설이 된 서울의 기사식당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서울의 맛있는 집을 찾는 몇 가지 기준이 있었다. 첫째, 기사들에게 물어본다. 둘째, 기사들이 잘 가는 식당에 간다. 택시기사는 많은 손님을 태우고 다니면서 맛있는 식당에 대한 정보를 취득한다. 게다가 ‘입 짧은’ 운전자를 만족시키는 식당에 대한 정보를 운전자들끼리 공유하기 때문에 풍부한 내용을 알고 있다고들 생각한다. 두 번째가 바로 ‘기사식당’에 해당한다. 기사란 공식적으로는 엔지니어를 의미하다가 70년대 무렵부터 택시나 트럭, 버스 등을 모는 운전자도 포함되기 시작했다. 특히 기사식당은 택시 운전자가 대부분의 고객이었다. 그 택시기사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하나의 특별한 식당 업태를 탄생시킨 것이다. 세계의 ‘기사식당’을 찾아가는 영상 프로그램도 만들어졌고, 뉴욕.. 2025.02.28 2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끊임없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함께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자동차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AI 및 자율주행 기술, 각국의 정책 변화가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2월 모빌리티 이슈에서는 현대차그룹의 기록적인 성과와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변화, 지난 CES 2025에서 공개된 첨단 모빌리티 기술들의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현대차-기아,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성과…현대차그룹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현대차-기아가 경기 침체 및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82조 68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 175조 2312억 원, 기아 107조 4488억 원으로 양사 모두 2023년 대비 7.7%.. 2025.02.11 1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은 급격한 변화 속에 있습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 기술, 글로벌 시장 재편 등 업계를 재구성하는 다양한 소식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2025년 첫 모빌리티 이슈에서는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전략과 변화, 그리고 이를 둘러싼 경쟁과 도전을 살펴봅니다. 현대차·기아, 지난해 2년 연속 판매기록 경신…글로벌 전략 강화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한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량(HEV)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앞세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사상 처음 170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의 2024년 미국 신차 판매량은 총 83만6802대를 기록해.. 2025.01.10 12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차분해지는 시기에도,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치열한 변화 속에 있습니다. 이번 12월 모빌리티 이슈에서는 현대차그룹의 혁신적 인사와 성과, 글로벌 시장의 격동적인 변화 등 주요 이슈를 짚어봅니다. 1. 현대차그룹, 혁신적 사장단 인사 단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15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차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차와 기아의 완성차 부문을 총괄하게 되었고, 외국인 CEO인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현대차 사장의 선임도 화제가 됐습니다.무뇨스 사장 선임은 현대자동차에서 사상 첫 외국인 CEO이자, 국내 핵심 기업 CEO에 외국인이 선임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북미법인의 실적을 대.. 2024.12.05 더보기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