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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Zoom] 2023년 8월 주목해야 할 이슈는?
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나노 테크데이 2023’에서 손상 부위를 스스로 치유하거나 부품 마모를 줄이는 등 미래 자동차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나노 등 첨단 소재 기술은 세상 모든 모빌리티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전동화, SDV,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이 소재라는 원천 기술로 뒷받침돼야만 완벽한 구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이처럼 첨단 소재 기술이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선도할 중요한 경쟁력이 되어가는 요즈음, 주목해야 할 모빌리티 이슈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 최초 공개 지난 18일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5년 만에 새롭..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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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Zoom] 전기차 배터리 주도권을 잡아라, 세계는 지금 리튬 전쟁 중
미국 정부가 2032년까지 자국 내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채우도록 하는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2035년까지 올해 전망치의 5배 수준인 815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기차뿐 아니라 스마트폰, 전자기기, 로봇, 드론 등이 모두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전체 배터리 시장의 규모의 성장은 더욱 커질 텐데요. 특히 2030년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리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의 ‘하얀 석유’, 리튬 리튬은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으로 반응속도가 높고, 전류 흐름의 속도를 높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 가능 거리가 500km 이상인 전기..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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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와 테슬라, 자율주행 선두 기업들의 동상이몽
현재 모바일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자율주행’이죠. 테슬라를 비롯해 카메라 비전 기술 등을 공급해온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구현 의지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의 아버지’라 불리는 모빌아이의 CEO 암논 샤슈아와 일론 머스크의 노선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모빌아이와 테슬라를 통해 자율주행의 미래를 살펴보겠습니다. 자율주행 시대를 만들어가는 모빌아이와 테슬라 모빌아이의 테스트 차량이 2021년 뉴욕 도심을 ‘핸들 노 터치’로 40분간 자율주행하는 영상을 본 적 있으신 가요? 컴퓨터 비전 전문가인 암논 샤슈아가 ‘카메라 한 대만 있으면 차량의 차선 이탈을 감지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로 사업화 된 것인데요. 세계 최초로 개발된 ..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