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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eople

나만 알고 싶은 프로 기획자들의 이야기

‘신의 한 수’ 라는 말이 있죠. 먼 앞을 내다본 행동이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을 일컫는 말입니다. 현대트랜시스에서는 바로 이들을 보고 ‘신의 한 수’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한 수 앞을 예상하고 나무가 아닌 숲을 보며 끊임없이 전략과 기획을 수립하는 팀! 바로 현대트랜시스의 ‘기획실’입니다. 기획실을 이끌어가는 구성원들이 모여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들만의 소통 방법과 기업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 지금 바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기획실’이라고 해서 딱딱한 사람들일 것 같다는 오해는 금물!

둘째를 계획하는 한 아이의 아빠, 퇴근 후 재즈를 즐기는 프로일잘러, 오랜 기간 동안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기획실 팀의 수장! 이러한 사람들이 한 스튜디오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현대트랜시스 기획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기획실 구성원이 이야기해주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까지! 함께 알아보시죠. 

 

 

지금의 기획실 
Q. 기획실은 어떤 곳인가요?
김한주 상무: 넓은 시야로 멀리 보는 전사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는 곳이 바로 ‘기획실’입니다. 자동차 산업의 화두가 되는 외부 협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측면에서 기획실의 기능은 더욱 확대되고 강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Q. 기획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심은수 매니저: 회사의 목표와 방향성, 미래의 전략을 빠르게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이랍니다. 

김한주 상무: 새로운 전략과 기획이 기획실의 핵심이기 때문에 색다른 아이디어를 낼 수만 있다면 기획실 내에서의 인사이동을 자유롭게 할 생각입니다. 전문성을 갖춘 다른 본부 사람이 기획실로 인사이동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과거의 기획실 
Q. 과거와 달라진 기획실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김한주 상무: 과거 기획실은 법무, 감사, IT 등 정규직원과 외부 인원을 합하여 150명이 넘는 조직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성원과의 소통이 쉽지 않았죠. 지금은 30여 명의 인원으로 재편되어 소통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앞으로의 기획실 
Q. 업무를 진행하면서 ‘이런 부분을 바꿔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심은수 매니저: 사내 인터넷 강의나 이해하기 힘든 투자 업무 매뉴얼을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보고 싶어요.

Q. 앞으로 변화가 필요한 조직문화가 있다면요?
심은수 매니저: 보고 절차요! 모든 업무는 아니더라도 중요한 업무에 대해서는 팀장님과 일대일로 이야기하고 싶어요. 열심히 노력한 기획 의도와 전략에 대한 설명을 더 확실하게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죠. (보고 계신가요 팀장님) 

기획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현업에 있는 기획실 구성원의 목소리로 들어봤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끊임없는 전략과 기획을 수립해 현대트랜시스를 굳건하게 지켜온 ‘송철호 책임매니저’와 그 뒤를 이을 주니어 기획러 ‘임형규 매니저’가 이야기하는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효율적인 소통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송철호 책임매니저: 대화를 시작할 때 항상 ‘내가 틀릴 수도 있다’라는 것을 염두에 둡니다~ ‘내 말이 맞다’ 라고 생각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 소통은 막힐 수 있죠~!

임형규 매니저: 소통이 필요한 사람은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불만으로만 두지 말고 행동을 해야 바뀝니다. 

이들의 인터뷰만 보더라도 현대트랜시스 기획실이 어떤 소통을 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실 구성원의 대화를 통해 소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원활한 소통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 밖 그들의 모습을 잠시 들여다볼까요? (빼꼼)  

Q. 최근 업무 외에 흥미를 끄는 것이 있나요?
임형규 매니저: 스페인을 무척 좋아합니다~그중에서도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푹 빠져있습니다 

심은수 매니저: 재즈를 즐겨 듣습니다~퇴근 후 나만의 시간을 가질 때 재즈를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져요. 

Q. 올해 받고 싶은 선물이 있나요?
김한주 상무: 손편지요~! 누군가의 정성과 손때가 묻은 선물이나 편지를 주고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받기도 하고 주고도 싶은 선물이네요. 

송철호 책임 매니저: 첫째 딸이 너무 예뻐서 둘째를 가지고 싶네요. 아직 아내와 협의된 사항은 아니지만 (웃음) 

기획실 구성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현대트랜시스 기업문화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사람들, 기획실! 이들이 있기에 어떤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현대트랜시스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김학성 사진 안용길 (도트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