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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콘텐츠 제작 그룹 ‘T.크리에이터’ 2기를 소개합니다

 

T.크리에이터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현대트랜시스가 운영하는 사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인데요.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별된 직원들은 분기별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임직원 13명이 T.크리에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T.크리에이터 2기’ 시작을 알리는 콘퍼런스가 지난 7월 2일 현대트랜시스 동탄시트연구소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콘퍼런스 현장을 생생하게 살펴보겠습니다.

 

T.크리에이터 2기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현대트랜시스 홍보 채널 운영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시작되었는데요. 특정 주제를 놓고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는 소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었습니다.

 

소셜 프로그램으로 한층 유연하진 분위기 속에서 홍보 채널 파트너사들의 교육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교육은 이론보다는 T.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제작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정보 위주로 구성되어 많은 분들이 만족하셨죠.

 

 

가장 먼저 진행된 사보 교육에서는 콘텐츠 제작 목적 및 타깃 설정 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이후 이어진 유튜브 교육에서는 채널 유입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인 ‘채널 트랜시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T.크리에이터를 모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블로그 교육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콘텐츠화하는 방법, 블로그 형식에 맞는 글쓰기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T.크리에이터들의 각오 한마디!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트랜시스 구매본부 통합구매팀 윤예슬 매니저입니다. 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T.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되었는데요. 1기 활동을 해본 선배로서 신임 2기분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은 팁이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예요.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거든요. 특히 좋아하는 관심사를 콘텐츠 주제로 정하면 열심히 하게 돼요. 작년 콘텐츠 주제가 반려묘였는데, 잘 아는 분야에다가 애정이 있다 보니 재미있게 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1기 활동도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2기 활동도 열심히 하며 머리를 자극하고 싶어요.

 

 

저도 2기를 연임하게 된 품질본부 품질기획팀 이성준 매니저입니다. 첫 콘텐츠 제작 때는 의욕과 다르게 미흡한 점이 많았어요. 개인 만족도가 1에서 10까지라면 저는 1에서 시작했죠. 그래도 블로그 에디터님들과 협업하다 보면 만족도를 10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니, 2기 분들 초반에 생각만큼 콘텐츠 제작이 안되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회사의 지원으로 콘텐츠 제작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2기 활동을 통해서 콘텐츠 제작 감각을 높이고 싶어요. 올해는 바디 프로필에 도전할 계획이라, 저희 변화하는 모습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싶어요. 공개적으로 선언하면 성공 확률도 높아지지 않을까요? 

 

 

저는 T.크리에이터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품질본부 NVH품질관리팀 손문정 매니저입니다. 평소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만, 사진으로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해봤는데요. 오늘 교육을 듣고 나서 좋은 사진과 적당한 글이 있으면 부가적인 가치를 지닌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특히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분야의 직업도 꿈꿨는데요.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계속 관심을 이어가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죠. 이번 활동이 제 삶의 활력소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T.크리에이터 2기 신임이자, 구매본부 구매기획팀 김민정 매니저입니다. 평소 콘텐츠 제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있고 막상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랐는데요. 오늘 교육 중 콘텐츠 소재로 ‘자신의 경험이 가장 좋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모두가 좋아할 굉장한 소재를 찾기 보다는 나의 경험을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는 소재가 콘텐츠 만들기에 가장 적합하다는 뜻이었어요.

 

저는 <아이오닉5로 즐긴 제주도 여행기!>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해요. 처음 전기차를 운전해보는 경험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접목한다면 조회수가 잘 나올 것 같아요. 특히 부캐가 대세인 시대인 만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저의 새로운 부캐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T.크리에이터 2기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될까?

 

T.크리에이터 2기는 지난 1기 우수 활동자 9명과 공모를 통해 새롭게 합류하게 된 4명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이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글 김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