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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를 아시나요?

여기저기 벚꽃도 만개하고 완연한 봄이 찾아온 요즘! 

봄 소식만큼이나 따뜻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현대트랜시스의 CSR 활동 소식인데요. 

현대트랜시스는 지속 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2월 24일 실버카 전달식을 가졌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실버카'를 아시나요? 

 

거리를 걷다 보면 누군가 쓰다 버린 유모차로 

울퉁불퉁한 인도를 위태롭게 걸어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한 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국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통해 

실버카 구입 지원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생계수단을 잃거나, 

자식들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의 보험 대상 제외 어르신들은 

약 20만 원 가량의 실버카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죠. 

 

그래서 결국 지팡이보다 지탱이 편한 

버려진 유모차를 주워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버려진 유모차는 바퀴가 정상적이지 않거나 

어느 한곳이 부러지고 마모돼서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대트랜시스는 ‘실버카’라는 모빌리티가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했고, 

사람들을 위한 모빌리티 기술을 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현대트랜시스는 

이동 수단과 연계하여 실버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실버카란 무엇일까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주로 지팡이를 짚고 이동하십니다. 

실버카는 지팡이와 같이 지지대 없이도 실내, 외에서 쉽게 밀고 다닐 수 있도록 

이동을 도와주는 보행 보조 기구인데요. 

실버카에는 주차브레이크, 잠시 쉴 수 있는 좌석, 바구니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진행된 실버카 전달식에서는 현대트랜시스 성연공장이 

취약계층의 독거노인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희망출동1365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습니다. 

해당 사업비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를 지원하는데 쓰여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이비부머봉사단과 함께 실버카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수리 부분까지 지원하고 있죠. 

 

이번 현대트랜시스의 CSR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보행 지원 및 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드렸습니다. 
불편한 다리 때문에 외출을 포기했던 어르신도 

용기를 내어 실버카와 함께 외출을 시작했습니다. 
‘걸음’을 통해 어르신들을 사회로 나오게 했고 

사회로 나와 타인과 교감을 할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마지못해 아슬아슬하게 사용했던 위험한 유모차 대신 

‘실버카’를 사용한 어르신들의 한 걸음, 한 걸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연령대의 이동권을 위한 현대트랜시스의 좋은 일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