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에 보이지 않는 3차원의 세계, 지하 모빌리티의 미래 자동차가 미래차로 진화하고 있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이제는 더욱 넓은 의미의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모빌리티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장되는 것은 또 있습니다. 대도시의 교통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동차가 2차원 지면을 사용하는 운송수단에서 3차원 공간으로 이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급증한 택배 서비스 등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잡한 도심 속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안 교통 시스템이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도시를 생각해 보셨나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다양합니다. 가장 고전적인 대책은 비싼 주차료와 도심 혼잡 .. T.Tech 21년 자동차 부품사 TOP 100 발표, 대한민국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얼마전 유튜브에서 자동차 한 대의 해체 부품이 약 2만 5천여개라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죠. 자동차 모델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몇 만개의 자동차 부품을 조립해야 한 대의 자동차가 완성됩니다. 그러므로 완성차 브랜드가 든 부품을 직접 개발, 생산, 제조가 불가능하므로 다양한 부품사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는 매년 전 세계 자동차 부품사들의 매출을 집계해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사’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국내 부품 기업 중 무려 9개사가 TOP100 순위에 포함되었습니다.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와 이들의 미래차 전환 전략, 성장의 원동력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1, 2위는 부동의 '보쉬'와 '덴소’ 1위는.. T.Tech 완전 자율주행차에서는 이런 것도 가능하다고? “10년 내로 사람이 운전하기 위해 만든 핸들은 없어진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2017년 발언한 이 이야기가 어느새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인 ‘자율주행’은 현재 LV2에 속하는 양산 자동차가 나왔죠.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전이 가능한 수준인 LV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는 시점도 2027년 경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도로 인프라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핸들이 사라지면서 실내 디자인과 자동차 이용 형태에도 많은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완전 자율주행이 되면 자동차 안은 어떻게 바뀌고, 우리는 무엇을 할 지 함께 상상해볼까요? 더욱 넓고 심플한 실내 공간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석이 사라지면 내부는 집의.. T.Tech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