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려 Zoom] 2023년 6월 주목해야 할 이슈는?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현대자동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제안한 ‘자율주행을 위한 위험 최소화 조치’ 표준이 국제표준 발간 직전 단계인 국제표준안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해당 표준안은 주행 중인 자율주행차량이 이상을 일으켰을 때 자동으로 갓길로 이동시키는 안전 설계 방법을 의미하는데요. 레벨3 이상 자율주행 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 표준으로서 향후 자율주행 시스템 및 부품의 설계, 개발, 평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6월에는 어떤 모빌리티 이슈들을 주목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현대차, 49년 만에 ‘포니 쿠페’ 복원 모델 공개 현대자동차..
2023.06.01
-
자동차 버전 에어비앤비로 재테크 해볼까?
시설이나 공간, 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쓰는 공유 경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전세계적으로 공유숙박의 대명사가 되었을 정도죠. 그런데 이 에어비앤비가 자동차 버전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지난 4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웃 간 유휴 차량 대여 중개 플랫폼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서 새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의 규제를 유예해주는 제도죠. ‘이웃 간 유휴 차량 중개 대여 플랫폼’은 쉽게 설명하면 사용하지 않는 개인 소유 차량을 플랫폼에 등록해 다른 입주민에게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제 이웃에게 내 차를 빌려주고 렌..
2021.05.10
-
따로 또 같이, 공유 모빌리티 시대!
최근 언론에서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말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우리가 접하는 자원(공간이나 정보, 물건, 재능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개념입니다. 현재도 우리 주변에서 이러한 공유 서비스를 많이 접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집을 타인에게 공유해주는 ‘에어비앤비’, 자신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제품을 이웃과 공유하는 ‘당근마켓’, 사무실 공간을 공유해서 사용하는 공유 오피스 ‘위워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공유경제’는 자동차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모빌리티 시장에 불어 온 공유경제 개념의 카 셰어링(Car Sharing)&카 헤일링 (Car hailing)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직도 자동차 렌트해? 나는 ‘카 셰어링’ 한다..
2021.02.24
-
포스트 코로나, 공유 모빌리티의 방향은?
공유 모빌리티의 대중화는 이동의 편리함을 가져왔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사용하고 싶은 순간에 필요한 만큼 이용합니다. 전 세계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진 지금, 공유 모빌리티는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현대트랜시스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공유 모빌리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는 자동차 공유 모빌리티 생태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택대기명령을 내린 미국에서는 우버와 리프트 탑승객이 80%나 감소했고, 세계 2위 렌터카 업체 허츠는 5월 22일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우리나라 상황도 유사합니다. 모바일인덱스가 카카오T와 T맵 택시 이용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안드로이드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셋째 주 337만 7489건이..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