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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현대트랜시스의 모빌리티 기술
- 주행거리 혁신적으로 늘리는 AWD 디스커넥터 시스템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시대로의 진화를 알리는 첫번째 기술 신호탄이 터졌습니다. 바로 올해부터 현대차 e-GMP시스템에 적용하여 신규 출시 아이오닉 5부터 적용되는 감속기 ‘AWD 디스커넥터 시스템’ 이야기인데요. 감속기는 전기차 모터의 특성에 맞춰 동력을 바퀴에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내연기관의 변속기와 같습니다. 내연기관의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 등 주요 구동계의 역할을 전기차에서는 모터와 감속기, 배터리가 담당합니다. 쉽게 말하면 모터의 회전을 필요한 수준으로 감속하여 더 높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죠. 현대트랜시스는 전기차 감속기에 장착하는 ‘전기차 전용 AWD 디스커넥터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으며, 아이오닉 5에 이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디스커넥터 시.. 2021.05.12
- 자동차 버전 에어비앤비로 재테크 해볼까? 시설이나 공간, 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쓰는 공유 경제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전세계적으로 공유숙박의 대명사가 되었을 정도죠. 그런데 이 에어비앤비가 자동차 버전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지난 4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웃 간 유휴 차량 대여 중개 플랫폼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서 새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의 규제를 유예해주는 제도죠. ‘이웃 간 유휴 차량 중개 대여 플랫폼’은 쉽게 설명하면 사용하지 않는 개인 소유 차량을 플랫폼에 등록해 다른 입주민에게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제 이웃에게 내 차를 빌려주고 렌.. 2021.05.10
- 코나 N으로 떠나는 언택트 드라이브 코스 Best 4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Never just drive)!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SUV로 라인업을 넓혔습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코나 N’은 ‘i30 N’과 ‘벨로스터 N’에 이어 3년만에 선보이는 N브랜드의 3번째 라인업이죠. 코나 N은 속도와 성능 등 ‘펀드라이빙(Fun Driving)’ 요소를 극대화한 고성능 차량으로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나 N의 드라이빙 특징과 이를 테스트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가상으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코나N ① 제로백 5.5초, 핫해치를 연상시키는 민첩한 움직임 코나 N에는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었습니다. 터빈과 실린더 블록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 2021.05.07
- 우리가 모를 수도 있는 자동차 버튼 Top 6 자동차에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자동차에 탑재된 수많은 기능을 모두 사용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얼마 전 차를 바꾼 운전자라면 각종 버튼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미처 모를 수 있죠. 오늘은 이중 주차 시 유용한 시프트락부터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락함을 극대화한 시트까지 차량 내 다양한 버튼의 정확한 기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버튼 기능 1. 이중 주차 시 유용한 시프트락 스마트키를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변속기를 D, R, N 위치에 두고 시동을 끄면 꺼지지 않는데요. 이때 변속기 앞에 있는 이 버튼이 필요합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걸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P(주차)에 둔 뒤 시동을 끈 다음 브레이크.. 2021.04.30
- 자동차 회사는 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앱을 개발할까? 이제 스마트폰은 필수인 시대입니다.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 전반을 편리하게 해 주고 있죠.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에서부터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 운행, 차량 제어까지 가능한 스마트키 역할까지 스마트폰 앱의 역할은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모빌리티 앱의 특징을 꼽자면 하나의 앱으로 자동차 관리는 물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고객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멤버십 혜택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동차가 이동수단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잡으면서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죠. 이제 자동차 회사들은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 2021.04.26
- 전기차 vs. 수소차, 어떤 게 더 좋을까? 친환경차에 관한 뉴스가 매일 쏟아지는 요즘, 과연 어떤 차를 선택해야 하는 것인지 운전자들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친환경차란 휘발유, 경유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보다 대기오염물질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고 연비가 우수한 자동차로 주로 전기차, 수소차 등을 뜻합니다. 전기차와 수소차가 가장 대표적이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그 범주에 포함이 되죠.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와 수소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는 44.6% 증가해 294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 판매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실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유럽, 중국 등의 국가가 내연기관차 생산 금지를 예고하자 전동화 모빌리티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친환경차를 대표하는 전기.. 2021.04.16
- 2021년 꼭 알아야 할 모빌리티 키워드 'MaaS' 완벽 정리 자동차의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로, 자산에서 서비스로 바뀌고 있습니다. 소유하면 한 대의 자가용만 이용할 수 있지만, 공유하면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유에 따른 세금과 보험료의 부담도 덜 수 있죠. 자가용처럼 통째로 빌려서 사용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대중교통과 섞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Mobility as a Service) 이야기입니다. MaaS는 무엇이며, 왜 주목을 받고 있을까? MaaS는 모든 교통수단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최적의 방법을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길을 안내하거나 승차권을 예매하는 부분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이동의 전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하나의 앱을 통해 이동 .. 2021.04.15
- 그랜저 잡기 위한 기아의 한 수, K8 출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재탄생한 기아의 첫 차 ‘K8’이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전계약 첫날 1만 8015대가 계약되며, 국내 내연기관차 세단 사상 최고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달 7일까지 12영업일동안 총 2만4000여대가 계약되었죠. 이 수치는 국내 K8 판매 목표인 8만대의 약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준대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는 기아 K8! 지금까지 준대형 세단의 대표주자였던 그랜저보다 어떤 장점을 갖췄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K8 vs 그랜저, 어떤 게 달라졌나? 그랜저, G80보다 더 커진 차체 K8은 기존K7 대비 전장에서 20mm 늘린 5015mm, 전폭은 5mm 늘린 1875mm입니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축거도 40mm늘린 2895mm로 뒷좌석의 편안함을 강화했.. 2021.04.09
- 이 기업이 모빌리티에 진출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최근 자동차 업계의 최고 화두는 모빌리티(Mobility) 기술입니다. 원래 모빌리티는 자동차나 자전거처럼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이동의 패러다임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 결합으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교통수단을 의미하는 단어로 확장되었죠. ‘스마트 모빌리티’, ’그린 모빌리티‘, ‘퍼스널 모빌리티’ 등의 뉴스를 한번쯤 접해 보셨을 텐데요. 모빌리티 기술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되며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정책에 힘입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신사, 건설, 유통 업계들도 앞다퉈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만약 자동차 업계가 아닌 다른 기업이 모빌리티에 진출한다면,..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