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뉴스 12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차분해지는 시기에도,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치열한 변화 속에 있습니다. 이번 12월 모빌리티 이슈에서는 현대차그룹의 혁신적 인사와 성과, 글로벌 시장의 격동적인 변화 등 주요 이슈를 짚어봅니다. 1. 현대차그룹, 혁신적 사장단 인사 단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15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차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차와 기아의 완성차 부문을 총괄하게 되었고, 외국인 CEO인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현대차 사장의 선임도 화제가 됐습니다.무뇨스 사장 선임은 현대자동차에서 사상 첫 외국인 CEO이자, 국내 핵심 기업 CEO에 외국인이 선임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북미법인의 실적을 대.. 2024.12.05 10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이제 지나가는 분위기입니다. 밤공기는 서늘해졌고 햇살도 부드러워졌네요. 하지만 모빌리티 업계의 여름은 아직 가지 않았습니다. 유독 뜨거운 소식들로 가득했던 10월의 주요 이슈를 살펴봅니다. 1. 현대차-GM,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 현대자동차와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기업인 GM(General Motors)이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승용차와 상용차 공동 개발·생산 △공급망 공동 관리 △친환경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선정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와 GM은 특정 시점 이후 일부 차량을 함께 개발·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2024.10.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