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검증되지 않은 가짜 뉴스가 많은 사람을 헷갈리게 합니다. 바이러스만큼이나 무서운 것이 가짜 뉴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이럴 때일수록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죠. 그래서 현대트랜시스에서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 팩트 체크! 질병관리본부와 언론이 직접 인증한 내용을 통해 수많은 가짜 정보에 헷갈리는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진단 검사 비용은 16만 원이지만 중앙방역 대책 본부의 지침에 따라 기준에 부합하다고 판단한 사람에게는 무료입니다. 중국 등 코로나19 발생 국가 및 지역 방문자, 확진 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 중 확진 환자와 접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사람은 무료검사 대상이죠. 무료검사 대상자는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검사비를 내지 않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 및 시설은 해당 지역의 보건소에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소독합니다. 소독 이후 바이러스는 사멸하므로 감염 위험은 없어지죠. 그 밖에 개인위생을 위해 손을 자주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손 세정제를 이용한다면 알코올이 70% 정도 포함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죠.
복지부와 식약처는 2020년 1월까지 보건용 마스크를 주문한 일이 없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여 저소득층 269만 명에게 마스크를 보급한 적은 있죠. 이 보급 주문을 취소한 적은 없으며 정상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이 가짜 뉴스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각 지자체의 파견 인력 전담관이 이용 가능 숙소 목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견자에게는 숙박비를 포함하여 광역시는 1일 10만 원, 시와 도는 1일 9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 외에도 군인, 공중 보건 의사, 공공기관 파견 의사에게는 1일 12만 원, 민간 모집 의사에게는 1일 45만~5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죠.
주민등록번호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면 개인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 해킹을 통해 불법 선거 조작에 이용된다는 뉴스는 가짜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 등록은 본인 확인과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한 용도일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근거는 있지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외선이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마스크에 적정 시간을 쪼이면 성능상 큰 손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연구 당시 코로나19바이러스는 존재하지 않았죠. 그리고 마스크의 종류, 사용 시간, 관리 상태 등에 따라 어느 정도를 살균해야 하는지 기준이 없기 때문에 마스크의 재사용보다는 폐기를 추천합니다.
아직 연구 결과가 부족하여 확실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는 기온, 습도, 빛의 노출 등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죠.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인 사스와 메르스의 경우 기온 상승이 영향을 미쳤을지 모르지만 이 요인만으로 사멸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와 유입 방지가 더 효과적이었을 수 있죠.
지금까지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고양이나 개에 의해 감염됐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물론 산책 후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위생 관리는 필요하죠. 고양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는 있지만 지금의 코로나19와는 다른 종류입니다. 그리고 그 바이러스는 고양이 간의 전염은 가능하나 고양이가 인간에게 전파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환자 발생 동향 등에 따라 달리질 수 있으나, 5월 6일 WHO는 코로나19의 전세계 치사율이 7.0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5월 6일 기준 2.35%입니다. 참고로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은 사스가 10%, 메르스는 30%였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인터넷, SNS 상에 유포되어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코로나19로 인한 무수히 많은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고 무분별한 오해와 편견을 예방하세요. 관련 정보 및 실시간 현황은 http://ncov.mohw.go.kr/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 김학성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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