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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시트에 적용된 신기술 5가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창조적 리더 현대트랜시스는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전기차 실내공간의 혁신을 선도하는 시트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전기차는 전력소비효율(전비)을 높이기 위한 저전력·경량화 기술과 구동부의 단순화로 활용도가 높아진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 · 기아와 세계 최초로 공동개발한 ‘다이내믹 바디케어’, ‘저전력 카본 열선’ 기술과 국내 최초 ‘틸팅형 워크인’ 기술 등을 기아 ‘EV9’에 적용해 전기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사지부터 릴렉스 모드까지, 다이내믹 바디케어

 

다이내믹 바디케어’는 타격식과 진동식을 결합하여 차량에서 마사지 효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공압·진동식보다 신체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 2열 탑승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데요. 전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두드림 5단계, 진동 3단계의 마사지 방식과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밖에도 다이내믹 바디케어가 탑재된 2열 릴렉션 시트에는 릴렉스 모드, 레그레스트, 각도 조절 암레스트, 윙아웃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담았습니다. 탑승자의 안락감을 최우선시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VIP시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한 2열을 독립형 [기본] [벤치] [릴렉션] [스위블] 등 총 4가지 사양으로 구성한 점도 독보적라 할 수 있는데요. 스위블의 경우 기존 스타리아에 적용된 적이 있지만 SUV와 세단을 통틀어 2열에는 최초로 적용된 사양입니다. 최근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부상한 ‘차박’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소비전력을 15%나 줄인 저전력 카본 열선

 

저전력 카본 열선 금속 코팅 카본 섬유를 사용한 시트 열선 시스템입니다. 카본을 사용해 기존 금속 열선 대비 내구성을 2 이상 높였으며, 소비전력은 15% 이상 줄여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전비 향상에 도움을 있습니다.

 

#3열도 편리하게, 틸팅형 워크인

틸팅형 워크인 작동 모습

 

3열 승·하차시 앞뒤로만 움직였던 2열시트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 바로틸팅형 워크인 기술’입니다. 2열 시트가 앞쪽으로 기울어지는 틸팅 방식을 적용해 승·하차 공간이 2배 이상이 넓어졌으며, 어린이 카시트를 얹은 채로도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폴딩 시에도 끄떡 없는 신개념 통풍 도킹 시스템

 

EV9에는 ‘신개념 통풍 도킹 시스템’도 적용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시트백 폴딩과 원 블로워 통풍 시스템을 결합한 기술인데요. 전용 덕트를 통해 방석 쪽에서 나오는 바람을 등받이까지 전달할 뿐 아니라 폴딩 시에도 문제없이 통풍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운전자를 위한 배려, 1열 에르고 모션 시스템

 

또한 1열에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대트랜시스가 개발한 ‘에르고 모션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주행 후 1시간이 지나면 자세 보조 기능이 자동으로 켜져 운전석의 허리와 골반 부분을 조절해 운전자 자세를 보조해주며, 골반과 허리의 피로를 완화하기 위해 시트 내의 공기주머니가 움직여 스트레칭을 도와줍니다.

 

 

이외에도 현대트랜시스는 전기차 플랫폼을 위한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EV9을 포함한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 기반 차량에 현대트랜시스의 전기차용 AWD 디스커넥터 시스템(DAS)을 탑재해 주행거리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과 루시드의 시트를 개발하며 축적한 전기차 시트 노하우와 제네시스 G90 등 플래그십 시트 개발에서 쌓아온 컴포트 기술을 결합해, 전동화 시대 차량 시트의 혁신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