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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모빌리티, UAM 시대

자율주행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UAM(도심항공 모빌리티)까지 새로운 모빌리티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시트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현대트랜시스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3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마지막 편은 하늘을 나는 미래 교통수단 UAM,
그 공간의 기준을 제시하는 유니버셜 캐빈 솔루션
입니다.

 

 

 

UAM의 시트가 중요한 이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이 미래 대도시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땅 위의 도로를 넘어 하늘이라는 특수한 환경, 기존 항공과 달리 사용자에 따라 바뀌는 노선과 일정 등 UAM은 기존 이동 수단과는 전혀 다른 기준과 조건들을 요구합니다.

 

UAM의 승객이 머무는 공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자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 최적화, 연비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량화는 필수 과제입니다. 현대랜시스는 자동차 시트 분야에서 축적해온 안전·편의, 공간활용에 대한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UAM 공간까지 확장하였습니다. 경량화, 안전성, 탑승 경험 모두를 고려한 현대트랜시스의 첨단 시트 기술은 차세대 도심 이동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협소 공간의 혁신을 이끈 시트 구조 

 

현대트랜시스는 최대 4인 승객과 1명의 조종사가 탑승 가능한 기체 내부를 가정하여 UAM의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경차와 유사한 좁은 공간이지만, 수하물 적재, 휠체어 탑승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좌석을 쉽고 빠르게 변형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이처럼 효율적인 공간 운용이 가능한 비결은 시트 구조 기술에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립형 시트(기본형/옵션형)와 벤치형 시트를 개발하였습니다. 

 

 

 

  •  독립형 시트: 1인용 시트로 항공용 4점식 시트벨트로 안전을,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편안함을 높였습니다. 등받이에 폼패드를 적용한 기본형과 메쉬 구조로 더욱 가볍게 개발한 옵션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벤치형 시트: 벤치형 시트는 메쉬 소재 사용 및 하단 레그프레임 최소화로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시트 착좌면을 접어올리는 팁업* 기능 적용으로 수납이나 휠체어 고정 등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팁업(Tip-up function)
    :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을 위로 접어 올려 공간을 비우는 기능

협소 공간에서 다양한 고객의 이용을 고려한 디자인과 설계는 공유형 이동수단으로서 UAM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현대트랜시스 유니버셜 캐빈 솔루션은 시트 구조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수화물 적재, 휠체어 탑승 등 공간 효율 및 고객 맞춤형 이동 공간을 제공합니다

 



사람과 교감하는 공간 디자인

 
현대트랜시스는 UAM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특별한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람과 교감하는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이동 중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글라스, 개인의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앰비언트 조명 등 승객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세심한 배려와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항공 이동에 적합한 안전과 편의 사양들도 눈에 띕니다. 항공법에 맞춰 소화기, 구명조끼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편안한 여정이 가능하도록 암레스트와 개인테이블을 적용하였습니다.  

 

스마트 글라스를 통한 정보 제공,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앰비언트 조명 등으로 사용자와 교감하는 UAM 공간 디자인




기술력으로 구현한 초경량 시트

 
‘경량화’는 항공기용 시트에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입니다. 경량화는 단지 무게를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UAM의 연비·안전·성능 등 전반적 운영 효율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현대트랜시스는 항공 특화 기능성 소재들을 시트에 대거 적용하였습니다. 프레임 노출 디자인과 더불어, 시트 프레임과 팔걸이에는 위상최적화 3D모델링을 활용했고, 시트 백에는 3D 니트 메시를 적용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소재와 공법을 통해 UAM에 최적화된 경량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 UAM 유니버셜 캐빈 솔루션에는 경량화를 위한 항공 특화 기능성 소재들이 적용되었습니다




하늘 위, 그보다 더 높은 곳의 모빌리티를 향해


현대트랜시스는 사람 중심의 하늘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탑승객을 만족시키는 공간 최적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HTVM, PBV에 이어 UAM까지 확장하며, 공간·감성·기술을 연결하는 미래형 이동 경험 설계자로 앞서 나갑니다.

 

 

 

앞으로도 현대트랜시스는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사이 모든 이동을 연결하며 사람과 미래를 잇는 모빌리티 혁신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시리즈는 이번 편으로 마무리되지만, 계속해서 이어질 현대트랜시스의 혁신 여정을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대트랜시스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리즈]

 

 

자율주행 시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모빌리티 공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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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hyundai-transys.com

 

 

PBV가 바꾸는 이동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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