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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시트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
시트는 자동차와 운전자를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 움직임의 70%는 시트를 통해 신체에 전달되는데요. 그만큼 자동차 시트는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안전과 편안함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핵심 부품 중 하나입니다. 한때 자동차 핵심을 담당했던 부품이나 기능이 시대의 흐름을 타고 사라지기도 했지만, 시트는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 중 장족의 발전을 거치며 더욱 중요해지고 있죠. 오늘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던 초기 구조부터 거주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미래 자율주행 시트까지 자동차 시트의 발전사를 살펴보겠습니다. 탑승자 안전을 위해 발전해 온 자동차 시트의 과거 초창기 자동자는 일부 귀족과 부유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자동차 시트 역시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가구에 가까웠습니다. 당시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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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 안에서 '이것'도 할 수 있다고? 현대트랜시스 '비전 모델 -21' 제시
자동차에 내장된 수만개의 부품 중 우리 몸과 가장 오래 맞닿는 것은 시트입니다. 드라이빙 시 안락함 뿐 아니라 각종 편의성과 건강까지 연관되어 있어 자동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데요. 최근 들어 자동차 시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자율주행 시대에는 안전 운전에 최적화된 시트보다는 여가, 휴식, 업무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시트와 실내 공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실제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를 휴식,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특허출원도 2018년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트랜시스가 새롭게 선보인 ‘비전 모델-21’도 ‘시나리오 모드’, ‘착좌 체압 인식 기술’, ‘다기능 모듈 메커니즘’으로 3건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체압 인식 기술 관련해서는 2020..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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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OFF, 휴식 ON! 자동차 실내 공간 개념을 바꾸다
최근 모빌리티 트렌드로 자율주행과 전기차가 떠오르면서 자동차 실내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적은 부품을 필요로 하고, 구조도 단순해 실내공간을 훨씬 여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자동차 여유 공간을 전장 부품으로 채워 차량 안에서도 게임이나 영화, 음악을 즐기거나 편안하게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완성차 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이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장화에 눈독 들이는 글로벌 가전·IT 기업들 모빌리티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올해 CES 2022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물론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가전업체들도 모빌리티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먼저 LG전자는 인..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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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안 시트의 풍경을 설계하다
아주 작은 무당벌레도, 질주가 본능인 말도, 두 발로 걸어가는 사람도 모두 목적지를 향해 움직입니다. 이렇듯 움직임은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의 본능입니다. 더 멀리 더 빨리 더 편리하게, 움직임에 대한 인류의 고민은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이르기까지 모빌리티의 핵심구동장치와 인테리어를 만드는 기업 현대트랜시스는 그 고민을 함께해오고 있죠. ‘움직임’을 통해 사람들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고 자유롭게 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요. 즐거움, 휴식으로 가득 찬 자율주행 시대 “오늘 하루는 너무 피곤했어~ 수면 모드로 전환해줘.” “오늘은 내 차 ‘카페 모드’로 변환 후 차에서 만나자.” 달리는 자동차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회의를 준비하고,..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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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파워트레인 기업은 전기차 시대에 어떻게 될까?!
현재 자동차 시장은 M.E.C.A라는 키워드와 함께 머지않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E.C.A란, Mobility(이동성), Electrification(전동화), Connectivity(연결성), Autonomous(자율주행)의 앞 글자를 가져온 말입니다. M.E.C.A, 즉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방향이 한창 넓어지고 다각화되고 있는 시대임을 뜻하기도 하죠. 특히 파워트레인 부품은 전기차 시대에 대체될 것이 분명한 부품 중 하나입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1월 자동변속기(AT), 수동변속기(MT), 더블클러치변속기(DCT), 무단변속기(CVT), 자동화수동변속기(AMT) 등 내연기관 변속기와 전기차 감속기에 이르는 파워트레인 전 라인업을 제조하는 글로벌 유일의 모빌리티 기업이죠..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