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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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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왔을까?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을 할 때면 도로 곳곳에 ‘졸음운전 금지’라는 표지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표지판이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구글은 이미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경쟁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아마존의 경우 자율주행 기업 Zoox를 인수했으며, 애플은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활발하게 인수하며 자율주행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폭스바겐과 협력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내로라하는 거대 글로벌 기업들은 자율.. T.Tech
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안 시트의 풍경을 설계하다 아주 작은 무당벌레도, 질주가 본능인 말도, 두 발로 걸어가는 사람도 모두 목적지를 향해 움직입니다. 이렇듯 움직임은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의 본능입니다. 더 멀리 더 빨리 더 편리하게, 움직임에 대한 인류의 고민은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이르기까지 모빌리티의 핵심구동장치와 인테리어를 만드는 기업 현대트랜시스는 그 고민을 함께해오고 있죠. ‘움직임’을 통해 사람들의 시간을 더욱 가치 있고 자유롭게 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요. 즐거움, 휴식으로 가득 찬 자율주행 시대 “오늘 하루는 너무 피곤했어~ 수면 모드로 전환해줘.” “오늘은 내 차 ‘카페 모드’로 변환 후 차에서 만나자.” 달리는 자동차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회의를 준비하고,.. T.Tech
자동차 시트디자이너가 공간을 이야기하는 이유 만약 대학교 신입생이 되어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홀로 나만의 작은 공간을 갖게 된다면, 혹은 첫 월급으로 부모님의 잠옷을 사드리며 부모님의 뿌듯한 표정을 보게 된다면, 회식을 마치고 밤늦게서야 침대에 눕거나,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 맥주 한 잔을 들이킬 때… 이 모든 순간을 상상해 본다면, 우리가 편안함을 느끼는 건 우리의 모든 오감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겁니다. 시골길 모퉁이 한 켠에 차를 대고, 잔잔한 바람과 새소리, 입안에 문 사탕, 나를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을 생각하며 안에서 시트를 한껏 젖히고 편안하게 눈을 감아 볼까요. 차 안에서도 푸른 종소리는 울린다. 사람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개별 감각을 통해 독립적으로 느끼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 모든 감각이 어우러져 종합적으로 '편.. T.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