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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ulture

2024년 청룡의 해 일출 명소

 

새로운 시작, 새로운 희망,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2024년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새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국천문연구원의 발표에 의하면 2024년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내륙지방의 경우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일출을 볼 수 있으며, 서울은 오전 7시 47분이라고 합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전국 해돋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출,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수 있는 '왜목마을'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해가 동쪽에서 뜨기 때문에 일출은 동해, 남해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서해에서도 일출 명소는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충청남도 당진의 왜목마을입니다. 근처에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왜가리 목 형태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이름도 왜목마을이라고 지어졌습니다.

 

BTS 멤버 슈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추천해 화제가 되기도 해 올해는 방문객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왜목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백사장에서 의자를 편 채 일출을 관람할 수 있어 편의성은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먹을거리와 구경거리도 많아 가족 단위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찾아가는 길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15-5

 

유라시아 대륙의 첫 해 '천성산'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천성산은 동해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유라시아 대륙으로 범위를 넓혀도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맞이하는 곳입니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여 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하였다고 전해져 천성산이라 명명됐다고 해요. 해발 922미터로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겨울 풍경이 장관이죠.

 

천성산은 2024년 해맞이 관광객을 위해 진입도로 건설 공사를 진행했고, 13개 숲길 조성 및 일출관람코스르 정비했다고 합니다. 별도의 명칭이 부여되지 않아 1봉, 2봉으로 불렸던 봉우리도 최근 원효봉과 비로봉으로 정해졌다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을 겉 같습니다.

 

찾아가는 길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내원사 주차장, 원효암 주차장)

 

일거이득의 '추암해변'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깎아지듯 늘어선 해안절벽과 고운 백사장이 펼쳐진 추암해변은 사시사철 관람객이 찾는 장소입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와 시원한 파도 소리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암 촛대바위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끝에 태양이 걸린 모습이 마치 촛불 같다 하여 추암 촛대바위라 불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추암해변에서는 지평선을 타고 넘어오는 일출과 촛대바위에 걸린 태양을 보는 두 가지 재미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간접적으로 추암해변의 일출을 보셨을텐데요. 애국가 첫 소절 배경화면의 자주 등장하는 일출장면과 촛대바위가 바로 이곳입니다.

 

얼마전 동해시가 ‘추암(CHUAM. ㅊ ㅜ ㅇ ㅏ ㅁ )'이라는 글자를 이용해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야간에는 빛나는 랜드마크로, 추암촛대바위를 연결하는 입구 교량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무지개색으로 단장해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이를 보기 위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찾아가는 길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26

 

아름다운 어촌의 정취 '도리포'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도리포는 전라남도 함평과 영광으로 이어지는 칠산 바다 남쪽 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이지만 포구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고 그 모습이 마치 그라데이션 필터를 적용한 것처럼 아름답다고 해요.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의 아름다운 어촌 100곳’에 선정된 적도 있죠.

 

또한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과 김, 굴 양식장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감성이 극대화됩니다. 무안 뻘낙지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한쪽에 낙지 모양의 등대를 만들어 또 다른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 :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4-15

 

드론쇼와 새해맞이 떡국을 나누는 '간절곶'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울산 간절곶은 우리나라의 육지 중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일출 명소입니다. 코로나19 등으로 공식 행사가 연속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전면 재개한다고 해 큰 관심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간절곶에서는 ‘2024 해맞이 행사’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는 유명 트롯 가수의 공연이 있고, 새해인 1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는 1천대의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또한 새해맞이 떡국과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해맞이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행사장 내외부 주차장 면수도 확대한다고 하니 주차 걱정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길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해안길 189

 

이색적인 풍경 갖춘 '대진등대'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대진등대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해 왼쪽으로 거진항, 오른쪽으로 마차진 해변을 끼고 있습니다. 대진등대에서 반짝이는 불빛과 동해바다의 황홀한 일출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저 멀리 해금강과 북한 지역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대진등대 옆으로 대진항과 별빛은하 해상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알록달록한 어선과 방파제, 바다 전망대가 탄성을 자아냅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대진등대도 이색적인 정취를 드러내 다양한 즐거움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한나루로4길 16-38

 

2023년의 다양한 경험들이 뜻깊은 한 해였기를 바랍니다. 2024년에도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기를 현대트랜시스가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