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트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가죽을 활용하여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온 현대트랜시스가 이번에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총 5종의 여행 굿즈를 제작했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제로 웨이스트 가치를 실현하고 이동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지속가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업사이클링 여행 굿즈
현대트랜시스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카드지갑, 샤코슈백, 아코디언백, 러기지네임택 2종 등 총 5개의 시트 가죽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남산, 경복궁, 해치 등 서울의 다양한 랜드마크와 상징물을 디자인 패턴으로 적용하여 서울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여 일상 속에서도 친환경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행과 일상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굿즈는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환경적 가치와 공공성, 사용성을 고루 갖춘 ESG 아이템입니다. 서울을 찾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서울마이소울샵을 통해 현대트랜시스의 여행 굿즈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아코디언백 : 여권·현금·티켓 등 여행 필수품들을 효율적으로 분류하여 수납이 가능합니다.
샤코슈백 : 여권, 휴대폰 등 이동 중에도 소지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크로스백입니다.
카드지갑 : 카드를 세로로 수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교통 카드 수납에 용이합니다.
러기지네임택(총 2종) : 각종 러기지에 부착할 수 있는 네임택은 경복궁과 해치 문양 2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버려진 자원에서 발견한 무한한 가능성
시트는 인체와 가장 밀접하게 맞닿는 자동차 부품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 내구성이 요구됩니다. 반복적인 시험과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검증된 소재만이 자동차 시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시트는 자동차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심미적인 완성도 역시 중요한 기준입니다. 하지만 시트 커버링에 사용되는 가죽은 재단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자투리가 발생합니다. 이 자투리 가죽은 자동차 시트와 동일한 품질을 갖고 있음에도, 그동안 대부분 폐기물로 처리되어 왔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폐기물로 여겨졌던 시트 자투리 가죽을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여 버려지는 자원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알려왔습니다. 2019년 현대차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를 통해 시트 가죽을 패션으로 재탄생시켰고, 2020년 롱기스트런 캠페인에서는 시트 폼패드 폐기물을 TPU 폼 칩으로 리사이클링하여 서울어린이공원 내에 어린이용 러닝 트랙을 조성한 바 있습니다. 같은 해에는 사회적 기업 공공공간과 넥스트 제로 브랜드를 론칭해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가죽 지갑들을 선보이기도 했죠.
최근에는 사단법인 자원(ZAONE)과 함께 어린이들의 놀이 경험을 확장하는 놀이 기구를 제작하며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생활 속으로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 굿즈 프로젝트가 특별히 의미 있는 것은, 이런 업사이클링 제품을 일반 대중도 쉽게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으로도 버려지는 자원의 무한한 가능성, 제로 웨이스트의 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누리는 이동의 즐거움, 취약 계층 가족 여행 사업 지원
현대트랜시스는 여행 굿즈 개발과 함께, 충분한 여행 기회가 없는 취약 계층의 가족 여행 지원 사업에 1,000만 원을 별도로 기부했습니다. 경제적 이유로 사회·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 계층에게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야와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이번 사업은 현대트랜시스와 서울관광재단, 종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과 자립준비 청소년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이번에 개발한 여행 굿즈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변화를 위해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물리적·사회적 장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세상(Free Move), 지구와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Sustainable Move)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관광재단과 함께한 이번 여행용 굿즈 제작·기부 캠페인 역시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현대트랜시스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올바른 변화를 이끄는 현대트랜시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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