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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현대트랜시스의 모빌리티 기술
- 완성차 업계, CES 2023에서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리기 때문인데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CES 2023은 174개국에서 3,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행사장 규모도 지난해보다 1.5배 커져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오픈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올해는 ‘빠져들어라(Be in it)’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한층 진화한 IT기술과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메타버스, ESG 등의 기술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늘은 CES 2023에서 주목받은 완성차 업체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ES 2023의 5가지 핵심 키워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올해 CES를 관통하는 키워.. 2023.01.10
- 2023년 알아두면 좋을 모빌리티 이슈 총정리 2022년의 모빌리티 이슈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전기차 춘추전국시대’였는데요. 주요 제조사별로 다양한 차종이 출시되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와 서비스도 확대되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반도체 대란에 따른 생산과 공급 문제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의 확대도 큰 이슈였는데요. 기존 내연 기관 중심의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탈피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죠. 오늘은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2023년에는 어떤 이슈들을 주목하면 좋을 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전동화의 마지막.. 2023.01.05
- 인공지능 AI 기술, 과연 어디까지 왔을까? 작년 10월 웹툰계를 뒤흔든 소식이 하나 있었죠.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유명한 이현세 작가가 인공지능에게 자신의 만화 작법을 가르치기로 했다는 것인데요. 지난 44년간 자신이 창작한 약 4천여 권의 작품을 AI에게 학습시켜, AI가 스스로 작품을 생산하고 자신의 만화 세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일컬어지는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앞다퉈 이를 활용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동 수단인 모빌리티,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주는 로보틱스, 완벽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메타버스까지 AI는 일상의 사소한 부분부터 그림이나 소설 같은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거의 모든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AI 기술, 상상을 현실로 만들다 매년 .. 2023.01.03
- [Mobility Now] 2023년 1월 주목해야할 이슈는?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내수 판매가 처음으로 1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구매 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최대 주행거리’와 ‘충전소 인프라’ 등이 해결되면서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그동안 중소형 전기차가 대중화를 이끌었다면, 2023년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7’, 기아의 ‘더 기아 콘셉트 EV9’,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S SUV’, 볼보의 ‘EX90’ 등 대형 SUV 전기차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2023년의 1월에는 어떤 모빌리티 이슈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현대자동차, 5년 만에 ‘디 올 뉴 코나’ 디자인 공개 현.. 2022.12.30
- 400km 운전에도 ‘엉덩이 안 아픈’ 신형 그랜저, 비결은? 얼마 전 신형 그랜저(GN7)의 미디어 시승행사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더욱 당당해진 사이즈와 레트로 감성 묻어나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그랜저만의 완성형 헤리티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죠. 이번 시간에는 그랜저를 타고 400km 넘는 거리를 운전하며 느낀 소감, 그리고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제작된 시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피로감 줄이는 특급 비법 ‘시트’ 장거리 혹은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피로감이 쌓이기 쉽습니다. 탑승객을 지치게 하는 요소는 매우 많은데, 대표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있습니다. 자동차에서는 보통 ‘NVH’로 표현하는데요. N(noise)은 소음, V(vibration)는 진동, H(harshness)는 불쾌감을 뜻합니.. 2022.12.26
- 모빌아이와 테슬라, 자율주행 선두 기업들의 동상이몽 현재 모바일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자율주행’이죠. 테슬라를 비롯해 카메라 비전 기술 등을 공급해온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구현 의지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의 아버지’라 불리는 모빌아이의 CEO 암논 샤슈아와 일론 머스크의 노선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서로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모빌아이와 테슬라를 통해 자율주행의 미래를 살펴보겠습니다. 자율주행 시대를 만들어가는 모빌아이와 테슬라 모빌아이의 테스트 차량이 2021년 뉴욕 도심을 ‘핸들 노 터치’로 40분간 자율주행하는 영상을 본 적 있으신 가요? 컴퓨터 비전 전문가인 암논 샤슈아가 ‘카메라 한 대만 있으면 차량의 차선 이탈을 감지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로 사업화 된 것인데요. 세계 최초로 개발된 ..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