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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여름의 문턱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은 다시 한번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완성차 기업들의 전략 변화, 하이브리드 수요의 확대, 이어지는 관세 변수까지 한 달간 주요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현대트랜시스가 주목한 6월의 모빌리티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1. 현대차그룹, 1분기 영업이익 글로벌 2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성과 전략적 확장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조 6,422억 원을 기록하며 도요타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그룹은 4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줄었고, GM과 포드 역시 각각 10%, 6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 방어에는 하이브리드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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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Zoom]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C-ITS이란?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버스와 택시를, 2027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승용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도로와 시스템 등 여러 제반 시설과 기술도 함께 발전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완전 자율주행 레벨4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협력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율주행 시대에 꼭 필요한 C-ITS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은 교통수단과 시설에 전자제어 기술과 통신 등 첨단 교통 기술을 접목해 교통 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받을..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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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100까지] 자율주행 자동차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올해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BMW, 볼보,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레벨3 기능이 담긴 자율주행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도 자율주행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자율주행 자동차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나 등장하곤 했죠. 이처럼 상상 속에만 머물던 자율주행 자동차는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었을까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의 시작 자율주행 자동차의 역사는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25년 미 육군의 전기 기술자였던 프랜시스 후디나는 후디나 라디오 컨트롤이라는 무선 장비 회사를 설립하고,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자동차 ‘아메리칸 원더(Americ..
20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