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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구원의 시선으로 보다, 2024 부산 모빌리티쇼
얼마 전 막을 내린 2024 부산 모빌리티쇼. 이번 행사는 각종 신차와 자동차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만나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현대트랜시스의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차량들도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현대트랜시스 연구원들이 부산 모빌리티쇼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전동화선행시험팀 김한솔 연구원, 시트설계1팀 송경민 연구원이 함께 살펴본 모빌리티쇼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었던 '2024 부산 모빌리티쇼’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는 7개의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부품사, 튜닝업체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주요 신차, 전기차,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선보였는데요. 특히 완성차 업체 중..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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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x돌아온 방구석 1열] 영화 속 슈퍼 드림카
지난 26일, JTBC 웹예능 ‘현대트랜시스 특집’이 공개됐습니다. 현대트랜시스 동탄시트연구소에서 촬영한 이번 에피소드는 자동차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영화 , 두 작품을 선정했는데요. 과학 유튜버 궤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본격 토크가 시작되기 전, 봉태규, 주성철 두 MC가 인천공항에서 동탄시트연구센터까지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를 타고 등장했는데요. 현대트랜시스가 올해 새롭게 공개한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캐빈 콘셉트 모델입니다. UAM이라는 협소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량화·슬림화 시트 기술들이 대거 적용한 제품으로, 미래 UAM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 동탄시트연구센터에 도착한 두 사람과 함께 MC 변영주 감독, 특별게스트 궤도까지 한 ..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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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s, a New Paradigm of Future Mobility
Purpose-built vehicles (PBVs), also known as purpose-built mobility, are vehicles made for very specific purposes. The PBV’s distinct purpose sets it apart from the typical passenger car. Commercial vehicles such as taxis, minibuses, cargo vans, small trucks, and refrigerator trucks can be classified as the forerunners of the PBV. So why the term “PBV?” How does a PBV differ from conventional co..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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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
PBV는 목적 기반 자동차(Purpose Built Vehicle)의 약자입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Mobility)로 지칭하기도 하죠. 개념은 간단합니다. 단어 그대로 특정한 용도(purpose)를 고려해 제작되는 자동차입니다. 용도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개인용 자동차, 그러니까 승용자동차와는 구별됩니다. 승객 운송용 택시나 미니버스, 화물배송 용도의 택배 차량이나 소형트럭, 냉동탑차 등 그간 ‘상용자동차’로 지칭해오던 다양한 상업활동 기반 자동차가 PBV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해오던 대로 상용차라고 부르면 될 것을 굳이 PBV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부르는 이유는 뭘까요? 우선은 ‘이동’의 개념이 진일보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동차는 승용차, 택시, 버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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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최첨단 시트 엔지니어링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공간 방향성 제시
현대트랜시스가 모빌리티의 전동화, SDV 전환에 발맞춰 개발한 시트 혁신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올해 1월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EV9에 적용된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V9의 시트는 현대트랜시스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크게 높이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기차 시대의 시트는 ▲에너지 효율 ▲공간 활용 ▲편의성에 모두 영향을 주는 핵심요소다. 전력소비효율(전비) 향상을 위해 에너지 소모를 줄여야 하고,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부피를 줄여 활용 공간을 넓히고 탑승자가 더 편안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EV9과 같은 대형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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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참관기] 처음부터 끝까지 AI가 점령…모빌리티는 무한 진화중
AI, 가전·車에 이어 뷰티·쇼핑까지 영역 확장 현대차그룹, 최대 규모 참가해 수소·SDV·PBV·AAM 등 성장동력 제시 이번 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는 인공지능(AI)이 시작부터 끝까지 지배한 행사였다. 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국 직후인 2017년 CES에 처음 등장한 AI는 7년 만에 올해 핵심 주제로 자리 잡았다.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생성형 AI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영향이다. 올해 CES에 참가한 150여개국, 4천여개 기업은 AI가 스며든 자사의 기술을 뽐냈고, AI가 기기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시대도 예고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현대차·SK·LG·HD현대 등 700여개 기업이..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