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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년, 성장의 온도를 다시 높이다

 


현대트랜시스에서 입사 1년을 맞이한 직원들이 또 한 번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지난 10월, 2024년 입사한 90명의 직원들은 ‘Re-tension:다시 뜨겁게’ 연수를 통해 신입사원으로 지낸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습니다. 


‘다시(Re)’와 ‘긴장감(Tension)’을 결합한 프로그램명 ‘Re-tension’은 입사 초기의 열정과 몰입을 되살리고, 스스로 성장의 이유를 되묻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을 넘어 진짜 ‘현대트랜시스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90명의 매니저, 연구원들와 함께한 5일 간의 여정을 따라가봤습니다.  


새로운 여정을 위해 다시 출발선에 함께 서다  
 


‘리텐션 다시 뜨겁게 연수’ 1일차, 2024년 현대트랜시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 입사 동기들이 동탄 본사로 모였습니다. 지금은 동탄, 화성, 서산, 판교 사업장으로 흩어져 각자의 소속팀에서 근무 중이지만, 현대트랜시스에서의 가장 처음을 함께했던 동료들이 또 한 번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의 열정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인 만큼, 지난 1년을 회고하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 뿌듯했던 경험, 어려웠던 일들을 떠올려 보고, ‘이 일을 하는 이유’,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 등 회사 생활에 동기 부여가 될 부분을 짚어 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 바쁘게만 흘러갔던 지난 1년, 잊고 있던 처음의 마음을 되새기며 리텐션 연수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보는 시간

 

 


2일차 연수는 현대트랜시스의 글로벌 생산 거점 중 하나인 중국 일조 법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날 본사에서 모였던 교육생들은 한국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연수 장소를 중국으로 정한 것은 이제 막 신입사원 티를 벗은 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익숙했던 업무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직접 체감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연수 과정의 중요한 목표이기도 했습니다.

 

 


연수 기간동안 교육생들에게는 업무 비효율 개선, 품질 개선, 원가 절감, 해외법인 업무개선이라는 총 4개의 영역 중 1가지의 주제를 설정하여 개선안을 도출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지난 1년 간의 실무 경험, 연수 기간 동안 얻은 인사이트 등을 종합하여 문제 해결 과정과 실행 계획을 직접 수립해보는 프로젝트로, 문제를  단계별로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과제는 연수 기간 내 프로젝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로 복귀한 뒤 연관 부서의 검증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과제를 선별한 뒤 실제 업무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과제 선정 만으로도 문제를 단편적으로 바라보던 습관에서 벗어나, 근본 원인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소감과 더불어, “업무동안 겪었던 작은 불편이나 비효율이 개선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후기를 전했습니다.


 

급격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체감한 글로벌 탐방

 


 

3, 4일차에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탐방이 이어졌습니다. 현대트랜시스의 해외법인부터, 자동차 부품기업,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자동차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라인투어와 벤치마킹이 진행되었습니다.


현대트랜시스 일조법인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2010년 설립된 파워트레인 생산거점으로 총 3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생들은 자동변속기와 무단변속기 생산라인 투어를 통해 해외법인의 근무환경과 시스템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유사한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재원들과의 인터뷰 시간도 가졌는데요. 일조법인 방문을 계기로 해외주재원을 희망하게 되었다는 직원부터 글로벌 네트워크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직원까지 글로벌 현대트랜시스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들이 이어졌습니다.   

 

 



이후에는 중국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찾아 직접 생산공장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찍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ZF의 에어백/스티어링휠 생산 공장, 중국 현지 부품 기업인 금마그룹의 샤프트/피스톤 공장을 둘러봤습니다. 해외 부품사들의 업무 방식이나 세계 시장의 품질 기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번 연수 중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곳은 바로 청도 자동차 거리입니다. 청도 자동차 거리는 비야디(BYD), 아바타(AVATR), 링크앤코(Lynk & Co), 홍치 등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현지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테슬라, 마세라티, BMW와 같이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곳입니다. 글로벌 시장의 기술 변화와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를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교육생들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무서울 정도로 발전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고 몇몇 기술들은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제품에 적용하거나 발전시켜보고 싶다는 후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시트 연구원들은 레일, 스위블, 전장 등 중국 자동차들의 시트 신기술을 눈여겨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함께한 1년, 다시 뜨겁게


마침내 연수의 마지막 날, 청도를 떠나기 전 가장 중요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전날 완성한 과제 결과물을 전체 교육생들이 함께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교육장에 모여 시작된 과제 공유회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5일간 연수를 통해 완성한 결과물에는 입사 1년차의 열정 가득한 인사이트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발표 이후 성공적인 연수의 마무리에는 아쉬움과 여운이 함께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모든 이야기를 나누기엔 부족했지만, 교육생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서로의 노력을 응원했습니다. 

 

 


 



 

Thanks to. 지난 1년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프로그램을 마친 뒤, 지난 1년을 동고동락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도 남겼는데요. 작은 성과도 곁에서 격려해준 선배들, 서툰 시절을 이해하고 이끌어준 팀장님, 그리고 함께 웃고 버틴 동기들에 대한 진심어린 문장들이 이어졌습니다. 

 

 



 


 


입사 연수만큼이나 뜨거웠던 리텐션 연수. 이번 프로그램은 단지 1년차 교육이 아니라, 입사 첫해의 열정과 고민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트랜시스인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입사 1년차의 열정이 다시 뜨거워진 순간, 그 작은 불씨는 현대트랜시스의 내일을 더욱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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