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트랜시스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만든 가을 추억 이야기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던 지난 9월 말, 현대트랜시스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작은 백일장을 열었습니다.‘현·대·트·랜·시·스’ 여섯 글자에 가족과 함께한 일상의 장면과 동료에게 전하는 마음, 회사에 대한 애정을 담은 공모전이었죠. 🙂 결과는 어땠을까요? 추석 연휴 포함 약 3주의 기간동안 현대트랜시스 임직원, 가족 총 243명이 출품했습니다!!마음을 꾹꾹 눌러 쓴 6행시와 어울리는 이미지까지 모아 정성어린 작품들을 보내주셨는데요. 어느 사내 공모보다도 참가율이 높았던 것을 보면 평소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나 봅니다. 모처럼 바쁜 일상을 잊고 황금같은 연휴를 보내는 동안에도 현대트랜시스 식구들은 여섯 글자에 어떤 이야기로 마음을 표현할까 고민이 많았을 것 같네요 💌 그..
2025.10.24
-
고객만족을 완성시키는 일, 품질보증
-현대트랜시스 전동화품질보증2팀 황태성 매니저 Q. 전동화품질보증2팀이 속한 품질본부는 어떤 조직인가요? A. 현대트랜시스 품질본부는 파워트레인과 시트의 개발 단계부터 생산 과정, 고객 인도 후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서 품질을 책임지는 조직입니다. 품질 업무는 크게 선행품질, 품질관리, 품질보증으로 나뉩니다. 선행품질관리는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 품질 확보를 위해 사전 점검과 진단, 개선업무를 수행하고, 품질관리는 양산단계에서 부품, 공정, 소재의 품질 향상 방안 수립과 이행, 품질 지표 관리를 담당합니다. 품질보증은 현대트랜시스가 공급하는 제품이 차량에 조립된 이후, 보증 기간 내 발생하는 품질 이슈를 조사하고 개선하는 업무입니다. 고객 클레임으로 접수된 아이템의 문제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여 ..
2025.10.22
-
설계 도면을 제품으로 구현하는 생산 여정의 시작
-현대트랜시스 생산정보관리팀 황남정 매니저 Q. 생산정보관리 팀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해주세요. A. 현대트랜시스 생산운영실은 파워트레인 제품의 원활한 생산과 안정적인 납기를 위해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진도관리, 사양관리, 자재 공급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 생산정보관리팀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설계·사양 정보를 총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제품 양산 이후에도 품질 향상이나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을 목적으로 설계 사양 변경이 수시로 발생합니다. 연구소 설계 부문에서 기술사양변경 통보서인 EO(Engineering Order)를 발행하면, 이를 가장 먼저 접수하여 새로운 제품 도면과 부품 사양이 생산 공정에 정확히 적용되도록 ..
2025.10.14
-
10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이슈
모빌리티 산업은 다시 한 번 거센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대규모 투자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전략을 강화하는 현대차의 장기 계획, 미국발 고율 관세와 무역 합의 소식, 그리고 유럽에서 확산되는 전동화 경쟁까지, 이번 달 모빌리티 이슈는 글로벌 시장 재편과 정책 변수, 하이브리드 중심의 새로운 흐름을 함께 살펴봅니다. 1. 현대차, 친환경차 확대와 글로벌 투자 전략 발표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첫 해외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총 77조 3천억 원을 투자하고 연간 555만 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4대 친환경차 중심의 라인업 확대입니다. 현재 8종인 하이브리드카를 20..
2025.10.01
-
전동화 시대, 운전의 즐거움은 사라질까?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삶에서 불편과 위험을 걷어냈다. 그리고 인간이 지녔던 재주도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됐다. 성냥은 라이터에게 자리를 내줬고, 필름카메라는 스마트폰에 밀렸다. 자동차도 예외가 아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이 일상으로 스며들면서 ‘운전의 즐거움은 사라지는가?’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대두된다. 엔진의 박동, 기어가 맞물리는 감각, 회전수를 맞추는 발끝의 섬세한 움직임 등 소위 ‘손맛’을 숭배하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전기차의 무음, 무진동, 무변속은 황무지 같을 것이다. 정말 그럴까? 우리는 더 이상 운전의 즐거움을 탐닉할 수 없는 것일까? 손과 발의 공예, 수동변속기의 시대 아주 오래 전, 변속기는 단순한 구동장치가 아니라 운전의 문법이었다. 클러치 페달의 무게, 변속 레버의 스트로크, 동력이..
2025.09.23
-
9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모빌리티 산업은 늘 변화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기술 혁신과 정책 변화, 소비자의 선택이 맞물리며 성장과 도전을 동시에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이번달 모빌리티 이슈는 로봇과 스마트 공장으로 대표되는 생산 혁신, 전기차 시장 확대와 정책 변화, 그리고 무역 갈등이 불러온 충격까지, 최근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1. 성과와 협력, 글로벌 위상 높이는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3조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2위에 올랐습니다. 판매량은 도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3위였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폭스바겐을 제치고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반기 기준 수익성 측면에서 폭스바겐그룹을 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이 시작돼 ..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