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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현대트랜시스의 모빌리티 기술
- 친환경 모빌리티, 대세는 수소차보다 전기차일까? 탄소중립 정책이 전 세계의 화두가 되면서, 자동차 업계는 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죠. 친환경 모빌리티의 종류는 전기차와 수소차 두 종류로 나뉘는 분위기인데요. 이 중 어떤 연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주도권을 잡을지 의견이 분분하죠. 처음에는 전기차보다 수소차의 인기가 앞서는 듯했으나, 최근 전기차 신차들이 속속 선보이며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혼다를 비롯한 일부 완성차 기업들이 수소차 생산 중단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수소차는 힘을 잃는 것인지, 아니면 전기차의 아쉬움을 보완할 수 있는 더 큰 시장이 되는 것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수소차가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는 이유 수소차는 전기모터의 회전력으로 구동되지만, 전기차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전기차는 배터리에서 전기를 얻는 반면,.. 2021.07.08
- 도심 플라잉 택시, 정말 25년부터 탈 수 있을까? 하늘을 나는 택시의 시대, UAM UAM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 Personal Air Vehicle)를 이용해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입니다. 항공 택시(Air Taxi)나 드론 택시(Drone Taxi)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기존 항공기보다 낮은 고도인 300~600m 상공을 날아다니며, 30~50km의 중장거리를 20여 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전기 동력을 사용하고 소음이 적은 데다 수직 이착륙 방식이라 별도의 활주로가 필요 없어 여객기나 헬기보다 적은 비용으로 도심 내 짧은 거리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UAM은 교통 혼잡과 정체, 물류 운송 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사들은 UAM .. 2021.07.05
- 부르면 달려오는 로보택시, 내년에는 만날 수 있을까? ‘자율주행’이 모빌리티 키워드에서 빠지면 안될 핵심 키워드가 되면서 운전자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로보택시’ 시대가 열릴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아마존 죽스,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 및 IT업계가 '로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개념 모빌리티 중 하나인 ‘로보택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올해 들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로보택시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현재 어느 정도까지 기술 개발이 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택시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줄였다! 로보택시란 로봇(Robot)과 택시(Taxi)의 합성어로 자율주행차와 택시 서비스를 결합한 신조어입니다. 운전자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2021.06.24
- 차 마시고 쇼핑하고, 전기차 충전~ 즐거운 경험이 되다!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주유소를 잠깐 들리는 것과는 다른 새로운 ‘충전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충전하는 데 최소 수십 분에서 길게는 수 시간까지 걸리곤 합니다. 이렇다 보니 충전하는 사이에 쇼핑을 하거나, 충전소 내 마련된 카페나 문화공간을 이용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신형 전기차 개발 외에도 전기차 보급에 필수인 충전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올해를 전기차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충전기 개발 및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전기차 충전 공간에 카페나 문화시설을 함께 마련해 ‘고품질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 2021.06.21
- 양의 탈을 쓴 늑대? 코나 N 시승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다섯 번째 N 시리즈이나, SUV로는 최초인 ‘코나N’이 그 주인공이죠. SUV가 가진 높은 지상고를 유지하면서 쾌속한 주행감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을까? 양의 탈(SUV)을 쓴 늑대(N)일까, 늑대가 되고 싶었던 양으로 끝나버릴까? 이 질문을 직접 확인해보고자 코나N 시승행사 전일인 6월 16일에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으로 떠났습니다. 코나 N의 타겟은 누구일까? 벨로스터, 아반떼, 쏘나타 등 최근의 N라인은 모두 중형급 이하의 세단들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작고 컴팩트한, 낮은 층고의 세단은 일반적으로(?) 고성능 엔진을 기반으로 주행감을 살리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코나 N을 출시하며 현대.. 2021.06.18
- 상상 속 플라잉카 ‘UAM’이 일상에 자리 잡게 된다면? 미래 도시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UAM(도심항공교통)에 대한 뉴스가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플라잉카 또는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항공기를 활용한 신개념 이동 수단입니다. 대표적인 미래 신성장 사업 분야로 꼽히는 UAM이 대중교통처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되면 우리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함께 알아볼까요? 하늘길을 통제하는 관제사 수요 급증 UAM이 일상화된 하늘을 상상하면 약간은 무서울 수도 있을 텐데요. 공중을 날아다니는 UAM이 충돌하거나, 추락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입니다. 따라서 UAM 시대에는 복잡한 하늘길을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임기응변, 빠른 판단력을 가진 관제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는 남다른 특징을 ..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