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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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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택의 주차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주차장하면 보통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건물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넣어두는 창고의 기능을 겸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단순 기능 외 주차 공간이 단순한 차량 보관 외에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까요? 지난해 획기적인 이벤트로 주목받았던 캐나다 볼보와 토론토 IDS(Interior Design Show)가 함께 진행한 ‘새로운 차고(The New Garage)’ 응모작들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금보다 더 안락하고 기술 지향적으로 변모할 미래 주차장의 모습을 상상해 보겠습니다. 가족과의 연대를 생각하다 새로운 차고 공모전에서는 미래의 주차 공간에 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 T.Tech
2022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웬 자동차 인테리어? 지난 6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대형 컨벤션 센터인 피에라 밀라노 로에서 개최된 국제 가구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를 비롯해 거리 곳곳에서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 살로네(Fuori Salone)’가 진행되었는데요. 특히 가구회사 뿐만 아니라 자동차회사, 예술, 패션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참가한 팝업스토의 형식의 푸오리 살로네 장외전시를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철학, 지향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가전박람회였던 CES가 각종 자동차 회사들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장으로 확대된 것처럼, 가구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위크 역시 그러했는데요.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2에 참가한.. T.Tech
6월 6일 밀라노에서 첫 공개! 현대트랜시스의 미래 모빌리티 공간 A to Z 현대트랜시스가 6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2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공간 디자인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이라는 테마를 담고 있는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컨셉 시트와 함께, 한국과 이탈리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완성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제품 컬렉션을 함께 선보일 계획입니다. 자동차 부품회사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한 이유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입니다. 대형 컨벤션 센터인 피에라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구 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를 비롯해 거리 곳곳에서.. T.Tech
지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로봇 전쟁’ 중 불과 10년 전 까지만 해도 로봇은 SF 영화나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식당이나 공항, 쇼핑몰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내 로봇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죠. 로봇이 제조와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앞다투어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요. 완성차 업계가 치열한 로봇 경쟁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래 먹거리 ‘로봇’에 승부 건 글로벌 완성차 업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전 세계 로봇 시장 규모가 2019년 310억 달러(약 39조 원)에서 2024년 1220억 달러(약 154조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로봇이 빠르게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 T.Tech
눈에 보이지 않는 3차원의 세계, 지하 모빌리티의 미래 자동차가 미래차로 진화하고 있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이제는 더욱 넓은 의미의 ‘모빌리티 디바이스’라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모빌리티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장되는 것은 또 있습니다. 대도시의 교통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동차가 2차원 지면을 사용하는 운송수단에서 3차원 공간으로 이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급증한 택배 서비스 등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잡한 도심 속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안 교통 시스템이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도시를 생각해 보셨나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다양합니다. 가장 고전적인 대책은 비싼 주차료와 도심 혼잡 .. T.Tech
2022년 국가별 자율주행기술, 어디까지 왔나?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30년 우리나라 신차 판매 중 절반은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레벨3는 자율주행시스템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수준을 뜻하죠. 이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 계획을 실현하기 시작했고, 전 세계 국가들도 자율주행 관련 제도와 법률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나라가 자율주행차 시장의 패권을 쥐게 될까요? 자율주행시대를 가장 잘 준비하고 있는 국가는? 지난 2월 영국 자동차데이터분석기관 컨퓨즈드닷컴은 ‘자율주행차 준비도 상위 30개국’을 발표했습니다. 정책 및 입법, 기업 본사, 자율주행 관련 특허, 소비자 수용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도로 품질 등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미국, 일본,.. T.Tech
승용차부터 트럭까지, 초소형 전기차가 뜬다 전기차 시장에 초소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초소형 전기차는 2인 이하의 인원이 탑승해 근거리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차량을 의미합니다. 차체가 크지 않아 교통정체가 심하고 주차 공간이 협소한 도심에서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초고성능 아니면 초소형으로 양극화되자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플랫폼, 모빌리티 기업들도 초소형 전기차 기반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2인승 승용차부터 픽업, 화물트럭까지 작은 자체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전기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소형 전기차, 이유 있는 인기 상승세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은 2020년 기준 누적 6959대 정도의 규모입니다. 국내 초소형.. T.Tech
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시트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 시트는 자동차와 운전자를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 움직임의 70%는 시트를 통해 신체에 전달되는데요. 그만큼 자동차 시트는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안전과 편안함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핵심 부품 중 하나입니다. 한때 자동차 핵심을 담당했던 부품이나 기능이 시대의 흐름을 타고 사라지기도 했지만, 시트는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 중 장족의 발전을 거치며 더욱 중요해지고 있죠. 오늘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던 초기 구조부터 거주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미래 자율주행 시트까지 자동차 시트의 발전사를 살펴보겠습니다. 탑승자 안전을 위해 발전해 온 자동차 시트의 과거 초창기 자동자는 일부 귀족과 부유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자동차 시트 역시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가구에 가까웠습니다. 당시 .. T.Tech
이제 차 안에서 '이것'도 할 수 있다고? 현대트랜시스 '비전 모델 -21' 제시 자동차에 내장된 수만개의 부품 중 우리 몸과 가장 오래 맞닿는 것은 시트입니다. 드라이빙 시 안락함 뿐 아니라 각종 편의성과 건강까지 연관되어 있어 자동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데요. 최근 들어 자동차 시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자율주행 시대에는 안전 운전에 최적화된 시트보다는 여가, 휴식, 업무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시트와 실내 공간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실제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를 휴식,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특허출원도 2018년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트랜시스가 새롭게 선보인 ‘비전 모델-21’도 ‘시나리오 모드’, ‘착좌 체압 인식 기술’, ‘다기능 모듈 메커니즘’으로 3건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체압 인식 기술 관련해서는 2020.. T.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