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판매량 4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마침내 봄입니다. 부드러워진 공기와 달리,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은 전략 투자 확대와 무역 변수, 기술 경쟁이 맞물리며 높은 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달의 모빌리티 이슈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는 자동차 업계의 주요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현대차, 백악관서 31조 원 대미 투자계획 발표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미국에 약 31조 원(21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24일, 정의선 회장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 정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전략 투자를 공식화했습니다.투자 금액은 자동차 생산에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 분야에 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 63억 달러가 각각 배정됐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 2025.04.07 10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이제 지나가는 분위기입니다. 밤공기는 서늘해졌고 햇살도 부드러워졌네요. 하지만 모빌리티 업계의 여름은 아직 가지 않았습니다. 유독 뜨거운 소식들로 가득했던 10월의 주요 이슈를 살펴봅니다. 1. 현대차-GM,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 현대자동차와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기업인 GM(General Motors)이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승용차와 상용차 공동 개발·생산 △공급망 공동 관리 △친환경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선정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와 GM은 특정 시점 이후 일부 차량을 함께 개발·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2024.10.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