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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공간과 경험을 디자인하다
현대트랜시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관왕 달성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7월 수상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10월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5’ 시상식에는 수상작 개발에 참여한 현대트랜시스 연구원들이 직접 참석해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작품은 PBV용 모듈러 시트, 도심형 에어 모빌리티(UAM) 캐빈 콘셉트, 인체공학적 리클라인 체어 디자인 세 가지입니다. 세 작품 모두 미래 모빌리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사람 중심 이동 경험’을 완성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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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만든 가을 추억 이야기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던 지난 9월 말, 현대트랜시스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작은 백일장을 열었습니다.‘현·대·트·랜·시·스’ 여섯 글자에 가족과 함께한 일상의 장면과 동료에게 전하는 마음, 회사에 대한 애정을 담은 공모전이었죠. 🙂 결과는 어땠을까요? 추석 연휴 포함 약 3주의 기간동안 현대트랜시스 임직원, 가족 총 243명이 출품했습니다!!마음을 꾹꾹 눌러 쓴 6행시와 어울리는 이미지까지 모아 정성어린 작품들을 보내주셨는데요. 어느 사내 공모보다도 참가율이 높았던 것을 보면 평소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나 봅니다. 모처럼 바쁜 일상을 잊고 황금같은 연휴를 보내는 동안에도 현대트랜시스 식구들은 여섯 글자에 어떤 이야기로 마음을 표현할까 고민이 많았을 것 같네요 💌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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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을 완성시키는 일, 품질보증
-현대트랜시스 전동화품질보증2팀 황태성 매니저 Q. 전동화품질보증2팀이 속한 품질본부는 어떤 조직인가요? A. 현대트랜시스 품질본부는 파워트레인과 시트의 개발 단계부터 생산 과정, 고객 인도 후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서 품질을 책임지는 조직입니다. 품질 업무는 크게 선행품질, 품질관리, 품질보증으로 나뉩니다. 선행품질관리는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 품질 확보를 위해 사전 점검과 진단, 개선업무를 수행하고, 품질관리는 양산단계에서 부품, 공정, 소재의 품질 향상 방안 수립과 이행, 품질 지표 관리를 담당합니다. 품질보증은 현대트랜시스가 공급하는 제품이 차량에 조립된 이후, 보증 기간 내 발생하는 품질 이슈를 조사하고 개선하는 업무입니다. 고객 클레임으로 접수된 아이템의 문제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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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도면을 제품으로 구현하는 생산 여정의 시작
-현대트랜시스 생산정보관리팀 황남정 매니저 Q. 생산정보관리 팀의 업무와 역할을 소개해주세요. A. 현대트랜시스 생산운영실은 파워트레인 제품의 원활한 생산과 안정적인 납기를 위해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진도관리, 사양관리, 자재 공급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생산라인의 효율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 생산정보관리팀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설계·사양 정보를 총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제품 양산 이후에도 품질 향상이나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을 목적으로 설계 사양 변경이 수시로 발생합니다. 연구소 설계 부문에서 기술사양변경 통보서인 EO(Engineering Order)를 발행하면, 이를 가장 먼저 접수하여 새로운 제품 도면과 부품 사양이 생산 공정에 정확히 적용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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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문화를 바꾸는 일, DX의 힘을 믿다
-데이터사이언스팀 김수진 매니저 Q. 데이터사이언스팀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데이터사이언스팀은 현대트랜시스에서 유일하게 데이터와 AI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직이에요. 그중 제가 속한 DX Lab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발·운영, 디지털 전환을 위한 변화 관리와 임직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사내 전용 생성형 AI 챗봇 ‘챗티(Chat-T)’입니다. 메신저 ‘팀즈(Teams)’ 기반으로 시작해 지금은 웹 버전까지 확장됐고, 글로벌 법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현재까지 계속 참여해 왔는데, 사내 피드백을 반영하며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DX와 AI 같은 신생 직무를 선택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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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 이슈
모빌리티 업계는 여전히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내수 회복 조짐, 하이브리드 중심의 소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의 관세 조정과 보조금 정책 폐지, 공급망 차질 등 시장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달 모빌리티 이슈에서는 산업 전반의 균형 변화를 중심으로 국내외 완성차 시장의 주요 흐름과 정책 변화를 함께 살펴봅니다. 1. 정의선 회장 5년, 현대차그룹 ‘빅3’ 성과와 미래 모빌리티 확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5주년을 맞았습니다. 2020년 10월 취임 이후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완성차 시장 ‘빅3’로 도약하며, 전동화·수소·로봇·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의 확장을 가속화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폭스바겐을 제치고 반기 기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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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현대트랜시스가 전하는 모빌리티이슈
모빌리티 산업은 다시 한 번 거센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대규모 투자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전략을 강화하는 현대차의 장기 계획, 미국발 고율 관세와 무역 합의 소식, 그리고 유럽에서 확산되는 전동화 경쟁까지, 이번 달 모빌리티 이슈는 글로벌 시장 재편과 정책 변수, 하이브리드 중심의 새로운 흐름을 함께 살펴봅니다. 1. 현대차, 친환경차 확대와 글로벌 투자 전략 발표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첫 해외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총 77조 3천억 원을 투자하고 연간 555만 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4대 친환경차 중심의 라인업 확대입니다. 현재 8종인 하이브리드카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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